터질듯한 다리저림 하지정맥류가 아니라면? [구로정형외과]

 

 

 

 

척추 관절 질환은 서로 유사 증상 때문에 한 두가지의 일반적인 증세만 갖고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척추관협착증이 그렇습니다. 터질듯한 다리저림과 땡김으로 하지정맥류로 오해받기도 하고, 극심한 허리통증 증상 때문에 허리디스크로도 오해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정확하게 협착증 증세를 구분하고 대처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척추관협착증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나 추간공이 점점 좁아지면서 신경을 압박해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척추관협착증은 중심성 협착이외에 외측 함요부 및 추간공 협착이 흔한데 주로 4~5번 요추 사이에서 자주 발생하며, 제3~4 요추 사이, 제5요추~제1천추 사이에서도 자주 발생합니다. 허리디스크 또한 해당 부위의 신경압박으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척추관협착증과 동일하게 허리통증과 다리저림 등이 나타납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허리디스크는 한쪽 다리에만 나타난다면, 협착증은 양쪽 다리에만 나타납니다. 결정적으로 디스크 협착이 시작되면 극심한 다리저림과 땡김으로 인해 보행습관을 변화시킵니다.

 

 

 

 

바로 신경파행적 보행입니다. 10분도 경과하지 않았음에도, 100m도 나아가지 못했음에도 극심한 하지방사통이 나타나게 됩니다. 협착증으로 인한 등을 포함해서 허리 엉치뼈 아래 엉덩이 전체, 하반신까지 나타납니다. 주로 쑤시거나 타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또한 척추후관절과 황색인대가 비대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허리를 숙이거나 쭈그리고 앉아야 여유 공간이 확보되어 신경압박과 통증이 감소하기 때문에 점차 꼬부랑 허리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터질듯한 방사통 때문에 오인하기 쉬운 것이 바로 하지정맥류입니다. 하지정맥류도 하지방사통이 오면서 보행거리와 시간이 짧아지니 혼동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하지정맥류는 혈관성 파행으로서 통증이 다리로 한정되고 꽉 조이는 느낌이 듭니다. 또한 걷다가 자리에 서면 통증이 줄어들고, 다리를 위로 올리면 혈류 활동으로 통증이 줄어듭니다.

 

 

 

 

 

이러한 협착 증세가 나타나는 가장 큰 원인은 디스크 구조물의 노화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수핵과 섬유륜의 탄력이 떨어지고, 추간판이 척추에 부착된 부위에서 떨어져 나가면서 골극(뼈가시)이 생깁니다. 이와 동시에 황색인대에서도 변성이 찾아와 점점 두터워지게 됩니다. 그결과 척추관과 추간공이 상대적으로 좁아지게 됩니다.

 

 

 

척추관협착증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신경외과에 내원하여 증상을 정확히 판별하고 이에 맞는 대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 초기라면 약물 및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과 같은 보존적 치료로 통증 개선을 꾀할 수 있으나, 보존적 치료를 3개월이상 꾸준히 시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만족스런 치료 경과를 보이지 않고, 증상이 너무 극심해 보행장애, 대소변장애 등곽 ㅏㅌ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수준이라면 척추내시경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척추내시경은 병변 부위 피부를 약 5mm 미세한 크기로 절개하여 가느다란 관과 내시경을 삽입한 뒤 염증과 손상이 발생한 부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해가며,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는 방법입니다. 해당 치료법은 정상 조직을 보존하면서 근본적인 원인을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척추내시경은 최소절개를 통해 진행하기 때문에 흉터 크기가 작고 출혈이 적고, 감염과 후유증 가능성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국소마취로 진행되기 때문에 마취 부담이 큰 고령층 환자나 만성 질환자도 걱정 없이 받아볼 수 있으며, 회복 기간도 비교적 빨라 바쁜 현대인들에게 적합합니다.

 

 

 

 

척추관협착증은 노화라는 퇴행성변화뿐만 아니라 생활습관도 영향을 줍니다. 허리에 무리를 주는 자세나 활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과체중인 경우, 척추에 압박을 가중시킬 수 있습니다. 척추는 체중의 60%를 지탱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우리가 1kg이 찔 때마다 척추 압박은 3~5kg씩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적절한 운동을 통해 척추기립근과 인대를 강화시켜줌과 동시에 과체중을 해소하는 것이 건강을 위해 좋습니다.

 

 

 

무엇보다 서로 유사 증상이 많은 척추 관절 질환의 특성상, 신체에 이상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정밀검사와 진찰을 통해 대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구로정형외과 광명21세기병원은 개개인마다 다른 건강 상태와 증상 진행 및 경과에 맞춰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환자의 아픔을 헤아리고 마음으로 먼저 다가가겠다는 인술의 기본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 철저한 방역과 위생 관리를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척추와 주변 신체 부위에서 통증과 저림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면 구로정형외과 광명21세기병원에 들러 친절한 상담부터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