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역신경외과] 잦아진 어깨 통증 원인과 치료방법

 

 

 

요즘 갑자기 떨어진 기온 때문에 감기뿐만 아니라 어깨 통증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관절의 활액이 굳거나 혈관이 수축하면서 통증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런 시기에는 오십견 환자분들에겐 치명적인데요. 정작 많은 분들이 본인의 어깨 통증을 단순한 근육통이나 결림 정도로 넘기시다 단계를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십견, 증상과 원인을 알아볼까요?

 

 

 

 

 

 

Q1. 오십견이란?

 

 

 

 

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관절낭에 염증이 발생하여 정상 크기보다 두터워지고, 그로 인해 힘줄이나 인대와 유착되면서 심각한 통증과 어깨 관절 운동 제한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합니다. 이러한 증상 때문에 마치 어깨가 얼어붙은듯 하다하여 동결견으로 불리기도 하며 주 환자연령대가 50대가 많아서 오십견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Q2. 오십견, 나이 말고 다른 원인은?

 

 

 

 

오십견을 특별한 원인이 없는 특발성 오십견이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합니다. 노화에 의한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낭 유착과 염증이 발생한다고 추측합니다.

 

 

 

 

이렇게 원인을 특정지을 수 없는 일차성(특발성) 오십견외에 특정 질환, 부상 등 외부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이차성 오십견도 있는데 다양한 원인이 존재합니다. 이차성오십견은 다시 내인성과 외인성으로 구분됩니다.

 

 

 

 

 

우선 회전근개파열, 석회화건염과 같은 어깨관절 주변의 부상과 조직 손상 등 어깨 관련질환으로 발생하는 내인성 오십견이 있습니다. 이러한 어깨 관절과 주변 조직뿐만 아니라 당뇨, 갑상선질환과 같은 대사성 질환이나 심장질환, 호흡기 질환, 경추질환과 같은 견관절 외부의 질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외인성 오십견도 있습니다. 특히 당뇨병은 유념할 필요가 있는데, 일반인의 오십견 발병률이 5% 내외였다면 당뇨병 환자는 무려 30%까지 발병률이 상승하는 것으로 연구결과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오십견은 나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발병 요인이 존재하고, 최근에는 스마트폰과 PC의 보급으로 활동량은 감소하고 장시간 경직된 자세로 있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50대 이하의 연령층에서도 환자수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에 나이에 상관없이 적절한 대처가 중요해졌습니다.

 

 

 

 

 

 

Q3. 오십견, 가만히 두면 나을까?

 

 

 

 

오십견의 주요 증상으로는 좌우상하 전 방위의 관절 운동 제한과 심한 어깨 통증입니다. 관절운동은 내회전, 외회전이 70도 안팎으로 제한됩니다. 다만 증상이 통증기, 동결기, 해빙기 등을 거치며 단계적으로 진행됩니다. 초기에는 통증이 더 심하지만 중기에는 통증은 감소하고, 관절 운동 제한이 심화되어 동결 증상을 보입니다. 무엇보다 어깨가 뻣뻣하게 경직되면서 타인의 도움을 받아도 팔을 들 수 없는 지경에 이릅니다.

 

 

 

다만 말기인 해빙기에 잠시 염증이 감소하면서 일부 관절운동 범위가 돌아오고, 통증 강도가 줄어드는데 이를 자연치유라 간주하고 방치해서는 안됩니다. 관절낭과 힘줄, 인대 등과 같은 연부조직은 허혈성 조직으로서 재생활동이 취약해 적절한 치료조치가 없다면 조직 손상이 지속되면서 영구적인 관절운동 제한 같은 후유증을 남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Q4. 오십견, 효과적인 치료방법은?

 

 

 

 

 

 

오십견은 진행 단계에 따라 치료를 선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초기 통증이 심할 경우에는 이를 조절하기 위해 약물치료, 관절강내 주사치료를 통해 증상 호전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보존적 치료와 함께 충분한 시간을 두고, 경과를 관찰해도 호전세가 보이지 않는다면 수술적 치료를 통해 관절낭 유착으로 인한 증상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수술적 조치로는 관절내시경을 통한 관절낭 절제술을 들 수 있습니다.

 

 

 

 

 

관절내시경은 증상을 일으키는 어깨 관절 주변에 최소절개로 직경 1cm 미만의 작은 터널을 형성하고, 약 2~5mm 내외의 초소형 내시경을 삽입하여 관절내부 관찰과 동시에 치료를 진행하는 방법입니다. CT나 MRI로도 잡아내지 못한 병변 부위의 문제를 파악할수 있을뿐만 아니라 수술후에도 흉터가 거의 남지 않고, 출혈이 적어 부담이 적습니다. 고령자나 심폐 기능이 약한 분들에게도 적용이 가능합니다.

 

 

 

 

개봉역신경외과 광명21세기병원은 환자분 개개인의 몸 상태와 증상 경과에 맞춘 적절한 치료법을 제공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깨끗한 원내 시설을 통해 환자분들이 염려없이 의료 서비스 혜택을 누리실 수 있는 환경을 구비하고 있습니다. 대형병원하면 떠올리게 되는 높은 장벽을 해소하고, 환자를 위해 먼저 다가갈 수 있는 편안한 의사가 되어 인술을 펼치겠다는 마음으로 성심껏 전념하고 있습니다.

 

 

 

 

어깨 관절 질환은 처음에 근육통 정도의 통증 정도로 시작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과로로 인한 결과로 여기시고 파스나 찜질을 하시며 통증만 잠재우는 임시방편을 취하시다 병을 키우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깨 근육통이 끈질기게 오래간다는 느낌이 드신다면 개봉역신경외과 광명21세기병원에 들러서 건강을 살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