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잠 못드는 어깨통증 원인은 석회화건염 <광명동관절병원>

 

 

 

40대 이후가 되면 인체 조직과 관절의 퇴행성 변화가 본격적으로 나타납니다. 그래서 마디마디 쑤시고 결리는 증상을 겪는 일이 많은데요. 이 중에서도 어깨 관절은 유독 심한 편입니다. 관절이 쑤시고 아픈 증상 때문에 밤에 잠을 제대로 못 주무신다고 호소하는 분도 많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러한 증상은 근육통이나 단순한 통증으로만 넘기며 파스나 찜질만 하기 쉬운데, 이러한 과정에서 주요 질환을 방치하는 결과를 낳기도 합니다. 바로 석회화건염입니다.

 

 

 

 

 

석회화건염은 어깨 회전근개 힘줄에 칼슘성분의 석회가 침착되면서 통증과 더불어 관절 운동 제한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합니다.

 

 

 

칼슘석회는 어깨힘줄 어느 곳에서나 축적될 수 있지만 극상근(80%), 극하근(15%), 견갑하근(5%) 순으로 자주 침착됩니다. 건강한 성인의 2.5~7.5%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약 70% 정도가 40~60대 여성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석회화건염은 초기 진행단계에서는 무증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대략 10% 정도가 이에 해당합니다. 칼슘 석회가 생성, 휴지기, 흡수기를 거치면서 자가치유되기도 하지만 질환 정도에 따라 만성 통증과 기능 장애를 일으킬 수 있고, 회전근개 힘줄 손상시 심한 통증과 운동제한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초기 대처가 중요한 질환입니다.

 

 

 

 

석회화건염은 어깨 힘줄의 노화로 인한 퇴행성변화가 발생하면서 혈액순환이 둔화되어 힘줄이 저산소증에 빠지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힘줄이 퇴행성변화를 겪으며 약화된 상태에서 무리하게 어깨 관절 사용을 하는 운동이나 활동을 하면서 상태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 밖에 외상이나 교통사고 등 외부적 충격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진행 초반에는 어깨의 뻐근한 근육통 정도로 증상이 심하지 않지만 석회가 침착되면서 통증 강도가 심해집니다. 바늘로 찌를듯하거나 쑤시는 통증이 나타납니다. 통증이 가장 심한 시기는 흡수기입니다. 이 때는 체내 세포가 칼슘 석회를 이물질로 인식하여 녹이려고 하기 때문에 강한 염증 반응을 일으키고, 그 과정에서 관절과 힘줄 내부 압력이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특성 때문에 회학적 종기라 부르기도 합니다.

 

 

 

 

석회화건염에 대한 진단시 MRI, CT 등의 정말 검사, 문진 등 다각도로 증상과 질환을 파악하고 결과에 맞는 치료를 진행 합니다. 진단결과, 진행초기라면 약물치료,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법을 통해 석회화견염으로 발생하는 통증과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존적 치료를 꾸준히 진행하였음에도 큰 진전이 없거나 회전근개 손상 등을 동반하여 추가적인 손상과 이차질환이 우려된다면 어깨 관절내시경과 같은 수술적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어깨관절내시경은 어깨 통증 부위에 약 1cm 미만으로 작게 피부를 절개하여 초소형 내시경을 삽입후 C-arm을 통해 관절 내부 병변 부위의 상태를 모니터로 보며 관찰과 동시에 치료를 진행하는 방법입니다.

 

 

 

 

해당 치료법은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증상의 정도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주변의 정상 조직을 건드릴 확률이 낮고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최소 절개로 진행되므로 상처 크기도 작고 출혈에 대한 부담도 줄일 수 있으며, 감염이나 후유증에 관련된 부담이 적습니다. 무엇보다 회복이 빨라 일상생활로 복귀가 빠른 편입니다.

 

 

 

석회화건염은 회전근개 손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초기 심한 어깨 통증 증상이 나타날 때 오십견이나 회전근개파열과 유사한 모습을 보입니다. 게다가 무증상으로 잠복해있다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통증 유무여부, 통증 정도로만 질환의 경중을 파악하는 자가진단, 주관적 진단은 무리가 있습니다.

 

 

 

따라서 어깨 근육통과 쑤시고 결리는 증상이 오래가고 심하다 싶다면 광명동 관절병원 광명21세기병원에 들러 꼼꼼한 정밀검사를 통해 관절 이상, 힘줄 파열 여부까지 파악하며 세심한 대처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