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치료/어깨관절내시경

광명정형외과, 어깨 속에서 걸리는 듯한 느낌이 있다면

21C소녀 2020. 3. 5. 12:07

광명정형외과, 어깨 속에서 걸리는 듯한 느낌이 있다면



나이가 들면서 흔하게 겪는 것이 어깨관절의 통증입니다. 하루 평균 우리의 어깨는 3~4천번 정도 사용된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쉴 새 없이 우리의 어깨는 움직이기 때문에 당연히 노화가 더욱 빨리 일어나며 퇴행합니다.

만약 어느날 갑자기 팔을 들 때 어깨 속에서 걸리는 듯한 느낌이 들거나 잘 때 어꺠가 아픈쪽으로 팔을 들다면 어깨충돌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어깨충돌증후군은 튀어나온 견봉 즉 어깨뼈와 힘줄 부분이 충돌하면서 회전근개나 견봉하 점액낭이 손상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로 인해 어꺠에 염증이 발생하고 통증이 유발되며, 어깨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직업 군을 가진 사람, 운동을 과하게 할 경우 많이 발생합니다. 즉 어깨 사용의 빈도가 잦을수록 어깨충돌증후군에 노출될 위험이 높습니다.



발병원인으로는 내적으로는 근력 약화, 견관절의 과사용, 회전근개의 퇴행성 변화 등이 있으면 외적 요인으로는 견관절의 불안정성, 견봉 쇄골 관절염, 견봉 골, 오구 견봉 인대 충돌, 오구 돌기 충돌, 후방상 관절와 충돌 등이 있습니다. 어깨 힘줄을 싸고 있는 점막의 염증으로 통증이 생기는데, 단순 근육통으로 생각해 방치하거나 치료가 늦으면 회전근개 파열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 골프, 베드민턴, 헬스 등의 운동을 많이 하는 경우

- 노화로 인해 어깨 관절에 퇴행성 변화를 일으키는 경우

- 급격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 견봉과 어깨근육 사이에 잦은 마찰이 있는 경우


이러한 어깨충돌증후군은 어깨 높이 정도로 팔을 올릴 때 통증이 생깁니다. 머리 위쪽에서 팔을 움직일 때마다 어깨에 통증이 있습니다. 어깨에 통증이 있다고 팔을 들 때 어깨 속에서 걸리는 느낌이 들기도 하며 낮보다는 밤에 통증이 더욱 심해집니다. 환자 일부의 경우 어깨가 아픈 쪽으로 누워 잠을 자기 힘들며 심할 때는 잠에서 깨기도 합니다.

- 팔을 들 때 무언가 걸리는 느낌

- 아픈 어깨 쪽으로 누워서 잠을 자기 힘들고 통증이 밤에 더 심해짐

- 머리 위포 팔을 들어 올리거나 뒤로 젖힐 때 어깨에 통증이 발생


어깨충돌증후군과 같은 정형외과적 질환은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만약 조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시 회전근개파열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조기에 진료를 받고 치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깨충돌증후군은 초기에 약물치료,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를 통해 증상의 완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에도 증상 호전이 되지 않는다면 어깨고나절 내시경 수술 치료를 통해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어깨관절내시경은 병변 부위를 최소 절개한 후 관절 내시경과 특수기구를 삽입해 관절 내부의 문제를 파악하고 관절의 미세한 손상부위까지 치료가 가능합니다. 관절 내부 상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서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으며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하기 때문에 방사선으로 보이지 않는 곳 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술 후 통증이 적으며 회복이 빠른 치료 방법에 속하며, 흉터에 대한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는 치료법이기도 합니다.

1. 슬관절에 1cm미만의 조그마한 천자 구멍을 만듭니다.

2.직경 2-5mm 관절경이 관절 속으로 들어갑니다.

3. 관절 내 물렁뼈, 힘막, 관절막과 함께 병소가 모니터에 선명히 보입니다.

4. 정확한 진단 후 수술을 진행합니다.


어깨충돌증후군은 어깨에 충분한 휴식과 스트레칭을 해주어 예방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령의 환자들의 경우 무거운 물건을 팔로 들기보다는 도구를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반복적인 작업이나 장시간 같은 자세를 해야 하는 경우 어깨 근육이 뭉치지 않도록 수시로 스트레칭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