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0월이 가고 11월이 오면서 많이 쌀쌀해지고 몸이 움츠러드는 날씨에요. 이런 날씨에 실내에 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오래 앉아 있거나 활동량이 적어지면 몸의 유연성이 떨어져 관절에 나쁜 영향을 줍니다. 관절은 추위에 노출되는 것을 싫어하는 대표적인 부위로, 너무 차갑게 하면 그 자체로 통증을 유발하며 관절 및 관절을 싸고 있는 주위 조직이 굳어져 유연성이 떨어지고 가벼운 충격에도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요. 특히 퇴행성관절염은 많은 사람들이 겪는 흔한 질환으로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그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개봉역정형외과 광명21세기병원과 함께 퇴행성관절염에 대해 알아볼게요.
퇴행성관절염이란?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뼈와 뼈가 만나는 곳엔 마찰이 생기기 마련인데 뼈와 뼈 사이에는 연골이라는 부드러운 조직이 있는데, 뼈가 서로 부딪히지 않게 해주지만, 시간이 흐르고 많이 사용하면 연골이 닳아요. 이 과정에서 뼈와 뼈가 직접 마찰하게 돼 염증과 통증이 발생해요. 이것이 퇴행성 관절염으로 부르는 질환으로, 무릎 관절에 유독 관절염이 많이 생기는 이유는 무릎은 3개의 뼈가 만나는 복잡한 구조로 돼 있고, 체중이 실리는 부위라 손상이 빨리 올 수 밖에 없어요.
퇴행성관절염을 겪고 있는 환자는 이미 400만 명이 넘을 정도로 국민 질환이라고 불러도 될 만큼 흔한 질환이 되었어요. 특히 관절염 초기에는 물리치료나 약물치료로 증상을 관리할 수 있지만, 질환을 방치하거나 악화되면 결국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해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에요.
퇴행성관절염의 원인
퇴행성관절염의 원인은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특별한 기질적 원인 없이 나타나는 특발성 관절염과 외부적 요인으로 인해 나타나는 속발성관절염이 있어요.
1. 특발성관절염
노화로 인해 퇴행되거나 나이, 성별, 비만, 유전적 요소, 나쁜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발생해요. 관절염이 중 노년층이 자주 겪는 질환이라는 인식과 다르게 최근에는 20대~30대 젊은 층뿐만 아니라 소아 특발성 관절염이라는 10대 이하의 소아도 면역체계, 스트레스 등에 의해 관절염에 노출이 될 수 있어요.
2. 속발성관절염
연골에 손상을 주는 교통사고 등의 강한 외상, 질병 및 기형이 원인이 되는 것으로 대표적으로 세균성 관절염에 의해 연골이 파괴된 경우, 심한 충격이나 반복적인 가벼운 외상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은 경우도 있어요.
퇴행성관절염의 증상
- 무릎이 자주 시큰거린다
- 뻣뻣한 느낌이 들어 잘 펴지지 않는다
- 앉았다 일어서는 동작을 하면 이물감이나 통증을 느낀다
- 무릎을 움직일 때 삐걱거리는 소리가 난다
- 밤에 통증 때문에 잠 못 이룬 적이 있다
- 무릎을 사용할수록 통증이 심해진다
위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퇴행성관절염을 의심해 봐야 하며, 연령과 성별에 상관없이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게 중요해요. 저희 개봉역정형외과 광명21세기병원에서는 환자들의 증상과 상황에 맞게 X-ray, CT, MRI 등을 통해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통해 도움을 드리고 있어요.
퇴행성관절염 치료
현재까지 퇴행성 변화가 이미 발생한 관절을 정상으로 돌이킬 수 있는 치료법은 없지만 심하지 않은 퇴행성관절염은 약물치료, 주사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로 증상을 완화 시킬 수 있어요.
보존적 치료를 함과 동시에 생활 습관이나 과체중 등 악화 요인을 개선을 하면 증상을 더욱 호전 시킬 수 있어요. 보존적 치료로도 증상 완화를 기대하기 어렵거나 퇴행성관절염이 이미 많이 진행된 경우에는 무릎관절내시경과 같은 수술적 치료로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어요.
무릎관절내시경
무릎관절내시경은 관절 부위에 조그마한 구멍을 만든 후 2~5mm 정도의 소형 카메라를 삽입하여 관절 내 문제를 진단하는 동시에 치료하는 수술 방법으로 저희 광명21세기병원에서 섬세한 기술을 동원하여 실시하고 있는 수술 중 하나에요.
무릎관절내시경의 장점
- MRI로도 진단을 내리기 어려운 질환까지 정밀하게 진단이 가능합니다
- 수술 절개 부위가 작아 일상으로의 복귀가 빠릅니다
- 수술 후 통증이 적습니다
- 출혈이 적고 감염의 위험이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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