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정형외과 발바닥 뒷꿈치 통증에 필요한 치료는

구로정형외과 발바닥 뒷꿈치 통증에 필요한 치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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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이 바뀌면서 요즘에는 높은 하이힐을 신고 다니는 사람들이 전보다 줄어들었는데요. 유행의 변화와 함께 높고 좁은 하이힐의 불편함이 크게 다가왔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하이힐은 발이나 무릎, 허리 등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의 원인이 된다고 알려져 있어서 더욱 하이힐보다는 다른 신발을 신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하지만 하이힐만이 우리 몸에 안좋은 것은 아니며, 얇은 밑창의 플랫슈즈나 딱딱한 워커, 비오는 날 많이 신는 레인부츠 등 너무 딱딱하고 얇아 발바닥에 충격을 줄 수 있는 신발은 발 건강에 바람직하지 않고, 여러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족저근막염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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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저근막은 발바닥에서 가장 길고 튼튼한 근막으로, 발뒤꿈치에서 시작해 발가락까지 발바닥 전체에 가깝게 퍼져 있는 조직이에요. 족저근막은 발바닥의 둥근 아치 모양을 유지해 주는 역할을 하며 발바닥이 받는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또 다른 중요한 기능을 하기도 해요. 바로 걷거나 뛸 때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추진력을 제공하는 기능을 하죠. 몸 가장 아래에서 균형을 잡는데 도움을 주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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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족저근막은 반복적으로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지만, 반복적인 충격이나, 큰 충격 등은 족저근막의 미세한 손상을 초래하고, 미세 손상이 누적되다 보면 염증이 발생해 발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요. 이 질환이 바로 족저근막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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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저근막염은 발바닥에 가해지는 충격이 주된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데요. 특히 딱딱한 신발이나 굽이 높은 신발 등 또한 충격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면서 족저근막의 손상을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장시간 걷거나 서 있는 경우 혹은 발바닥에 무리를 줄 수 있는 운동, 예를 들어 딱딱한 마루에서 진행하는 농구나 배구, 배드민턴 혹은 오랜 시간을 뛰거나 걷는 마라톤 등은 특히나 족저근막염에 노출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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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과체중으로 인해 발바닥이 받는 하중에 부담이 더해졌거나, 평발 혹은 요족 변형으로 발바닥 아치가 정상적이지 못한 경우에도 족저근막에는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물론 외부의 강한 충격 또한 빼놓을 수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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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족저근막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발바닥의 통증, 그 중에서도 아침 첫 발에서 극심한 통증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이는 자는동안 수축해 짧아져 있던 족저근막이 자고 일어나 바닥에 발이 닿는 순간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죠. 그래서 활동을 하다보면 증상이 개선되는 양상을 보이기도 해요. 따라서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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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꿈치 안쪽에 찌르는 듯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 발뒤꿈치에서 시작에 발바닥 전체로 퍼집니다.
• 특히 아침 첫 발을 내딛을 때 심해집니다.
• 쉬면 호전되지만 다시 활동을 하면 통증이 생깁니다.
• 발바닥을 누르면 통증이 나타납니다.
• 심한 경우 보행에도 지장이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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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저근막과 같은 연부조직에는 피부와 달리 혈관 분포가 적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재생 활동에 취약한 것이 특징인데요. 그래서 한번 손상이 시작되면 자연 치유 되기가 어려우며, 미세한 손상이 누적되어 큰 손상으로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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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비수술적인 치료로 증상이 호전될 수 있는 확률이 높으며, 소염진통제 등의 약물 치료와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을 시행할 수 있죠. 또한 염증을 감소하고 재생을 유도하기 위한 비수술 치료 방법으로 체외충격파 치료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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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충격파 치료는 통증이 있는 부위 바깥에서 충격파 에너지를 쏘아 통증을 완화할 수 있는 치로 방법입니다. 2,000~2,500회의 충격파를 적용해 근육과 인대 조직에 미세손상을 일으켜 상처 회복 과정을 유도하여 손상된 조직을 재생, 강화하는 것이 원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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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술 치료 중에서도 약물치료나 물리치료같은 보존적 치료로 호전이 어려울 때 효과적인 치료 방법으로, 반복적인 치료가 가능하며, 마취나 출혈, 부작용 등의 발생 위험이 낮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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