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사거리정형외과 손에 힘이 안 들어가는 손목터널증후군 해결법

허리가 아플 때 허리디스크가 생각나듯 손목이 아프면 먼저 떠오르는 질환이 있는데요. 바로 손목터널증후군입니다. 과거에는 직업병, 특정 직업의 고질병이라고 알려져 있던 이 질환은 무거운 스마트폰이 대중적으로 사용되고, 컴퓨터와 마우스를 이용해 작업을 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이제는 특정 직업군의 전유물이 아닌 현대인의 고질병이 되었는데요. 이에 손목터널증후군이라는 질환도 여기저기서 많이 들리는 것 같아요.
오늘 광명사거리정형외과 광명21세기병원에서는 이 손목터널증후군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하게 들여다볼까 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한자로는 수근관증후군이라고 부르며, 수근관은 손목에서 손가락을 움직이기 위한 힘줄과 신경이 지나는 터널과 같은 관을 말합니다. 그래서 손목 터널이라고도 부르는 것이죠. 손목터널이 어떤 원인에 의해 눌릴 수 있는데, 이때 터널 안을 지나던 신경이 압박받으며 통증과 저림 증상, 감각 이상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을 손목터널증후군이라고 해요.

수근관에는 9개의 힘줄과 신경이 손목에서 손가락을 향해 뻗어 있으며, 여기를 지나는 신경을 정중신경이라고 하는데요. 정중신경은 손가락을 움직이기 위한 신경으로, 손바닥 약 2/3의 감각과 엄지, 검지, 중지, 그리고 약지의 절반의 감각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손목을 엎치거나, 엄지손가락을 안으로 모으고 구부리는 등의 동작을 할 때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요.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인해 정중신경이 눌리게 된다면 해당 부분에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죠.

대표적으로 손가락과 손목에 저릿한 통증이 발생하며, 손목을 돌릴 때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또 손과 손가락에 감각 이상 증상이 발생하는데, 주먹을 쥐기 어려울 정도로 힘이 빠지기도 해 물건을 자주 떨어트린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어요.
그리고 손가락을 굽히고 펴는 것이 뻣뻣하게 느껴지며 붓거나, 화끈거리는 듯한 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통증은 특히 밤에 통증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고, 아침에는 뻣뻣해지는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고 해요.

이런 불편함을 가져오는 손목터널증후군의 원인은 안타깝게도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다만 수근관을 덮고 있는 인대가 두꺼워져 신경을 압박하는 것이 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손목을 반복적으로 사용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드는 등의 손목에 과한 부담을 줄 때 인대가 두꺼워질 수 있고, 퇴행성 변화가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손목을 반복적으로 사용하게 되는 가사 노동이나 사무직, 요리사, 미용사와 같은 직업군에게 흔하게 발생합니다.
또한 손목의 탈구나 골절에 의해 수근관이 좁아지기도 하고, 비만이나 당뇨, 갑상선 질환이 있는 사람, 그리고 중년 이후의 여성에게 흔하게 나타날 수 있어요.


손목터널증후군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손목 통증과, 감각 저하로 인해 정교한 작업이 어려워지며, 일상 생활을 하는데 큰 타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의심증상이 있다면 즉시 병원에 내원해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은데요. 초기에 발견한다면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증상을 완화할 수 있으므로, 손목터널증후군이 의심된다면 광명사거리정형외과 광명21세기병원 내원해 정확한 진단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초기 손목터널증후군은 우선 충분한 휴식, 필요에 따른 손목 보호대 착용으로 손목 사용을 자제하고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통증 완화를 위한 소염제나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을 시행하기도 해요. 하지만 통증이 심해지고, 해당 치료로 호전이 더딘 상황이라면 체외충격파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체외충격파 치료는 증상이 나타난 부분에 충격파 에너지를 반복적으로 전달해 통증 부위의 혈액순환을 개선해 세포 생성을 촉진해 조직을 회복시키고, 신경 전달 물질을 억제해 통증을 완화하는 비수술적 치료를 말합니다. 체외충격파 치료는 손목 외에도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의 통증 치료로 사용되고 있는데요. 특히 보존적 치료만으로 증상이 개선되지 않을 때 효과적이라고 해요.
체외충격파 치료는 치료 시간이 짧고 별도의 회복 기간이 필요 없어 바쁜 현대인에게도 안성맞춤인 치료 방법으로, 절개나 마취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이에 따르는 신체적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반복적으로 시술을 진행해도 부작용이 없어요.


하지만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인한 신경 압박이 심해 손가락의 감각이 사라지거나 마비 증상이 나타나는 등 심각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는 개선이 어려울 수 있으며 이때는 수술 치료가 불가피할 수 있는데요. 수근관의 압박을 해소하기 위해, 주변 인대를 절제하여 수근관을 넓혀주는 수근관 유리술을 진행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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