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치료

터질 것 같은 다리 저릿한 통증 척추 문제? | 광명역정형외과

21C소녀 2024. 5. 20. 13:49

터질 것 같은 다리 저릿한 통증 척추 문제? | 광명역정형외과

안녕하세요. 광명역정형외과 광명21세기병원에서 인사드립니다. 행사가 많은 5월 같은 달에는 걸을 일이 많아집니다. 날씨가 좋아 산책을 즐기기도 좋구요. 하지만 걷다 보면 다리가 무겁고 당겨 터질 것 같은 느낌에 주저 앉아버린다면, 어떤 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어요. 다리에 문제가 생겼을 수 있지만, 척추에 생긴 문제가 원인일 수 있는데요. 바로 척추관협착증이 그러한 질환입니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 가운데 있는 관이 좁아지면서 허리의 통증 그리고, 신경이 압박받으며 하지 전반에 복합적인 신경증세를 유발하는 질환을 말하는데요. 주로 중년층 이상, 노년층의 발생 비중이 높아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 중 하나라고 불리고 있어요.

 

척추관은 뇌에서부터 손과 발끝까지 이어지는 척추신경인 척수가 지나는 터널과 같은 통로입니다. 여러 요인에 의해 척추관과 척추관 주변에 있는 신경근관 혹은 추간공이 좁아진다면 척추관 내부 공간이 좁아지면서 척수를 자극하고, 압박하게 되면서 통증을 비롯한 저림, 감각이상 등의 신경학적 증세가 나타날 수 있는 것이죠. 이를 척추관이 좁아져 협착되는 질환, 척추관협착증이라고 해요.

 

 

 

 

척추관협착증의 주된 원인은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노년층의 퇴행성 변화를 들 수 있습니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척추와 척추관, 주변 조직의 퇴행적인 변화가 생기게 되는데요. 퇴행성 변화로 인해 약해진 척추 조직은 탄성을 잃고, 비대해질 수 있다고 해요.

이에 척추관 내부의 공간이 사라지면서 척추관을 압박하게 되는 것이지요. 또 이와 함께 척추 구조물 중 하나인 디스크 또한 퇴행성 변화를 거치며 골극이 생겨나 척추관을 누를 수 있고, 신경 뿐만 아니라 혈액과 산소를 공급하는 미세혈관을 막아 증상이 심각해집니다.

물론 퇴행성 변화가 아니더라도 척추관협착증에 노출될 수 있으며,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척추가 반복적으로 압박받을 때, 외부의 큰 충격에 의해, 선천적으로 척추관이 좁게 태어났을 때 척추관협착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알려드리고 있어요.

 

 

그래서 발생하게 된 척추관협착증은 허리와 하지 전반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허리통증도 주된 증상이지만, 그보다도 다리쪽으로 증상이 집중되는 것이 척추관협착증의 특징입니다. 특히 엉덩이에서 허벅지, 종아리로 타는 듯한 통증과 당김, 저림 증상이 이어진다고 해요. 이러한 증상으로 인해 보행에 문제가 생기도 하는데요.

 
 

통증에 의해 엉덩이를 빼고 걷게 되는 오리걸음을 하게 되기도 하며, 걷다가 금방 다리가 저리고 당겨 주저 앉아 쉬게 되는 신경파행적 보행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100m 거리도 한번에 가지 못하고, 10분에 한번은 쉬어야 할 정도로 말이에요.

 

이런 증상은 활동을 멈추고 휴식을 취하고, 따뜻한 곳에 있으면 완화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또한 허리를 굽혔을 때 통증이 나아지고, 허리를 젖히면 통증이 심해지기 때문에 허리를 굽히고 일상을 보내 꼬부랑병이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척추관협착증 역시 초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진행한다면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운동치료와 같은 보존적 치료와 비수술적인 치료만으로도 충분히 증상 개선이 가능합니다. 다만 퇴행성 변화가 이미 많이 진행되고, 통증이 심한 경우라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기도 해요. 오늘 광명역정형외과 광명21세기병원에서 알아볼 치료 방법은 비수술적 치료 중 하나인 풍성확장술입니다.

풍선확장술은 신경성형술의 발전된 형태라고 볼 수 있는데요. 풍선 확장 기능이 포함되어 있는 특수한 카테터를 통증이 있는 부위, 척추관으로 삽입한 후에 풍선 기능을 통해 물리적으로 척추관을 확장하고, 신경 협착과 유착을 녹일 수 있는 효소제와 신경의 염증, 부종을 줄여주는 항염증제를 주입해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 방법을 말합니다.

 

실시간 영상장치인 C-arm을 사용하여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정확한 치료가 가능해 매우 안전하며, 협착부위를 물리적, 화학적으로 확장하기 때문에 증상 호전에 효과적이라는 장점이 있죠. 또한 해당 시술은 10분 정도의 짧은 시간으로 시술이 가능하며, 전신 마취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고령자나 당뇨,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이 있어도 충분히 시술을 적용해볼 수 있다는 점 또한 큰 장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