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치료/어깨관절내시경

광명오십견 수술 필요하다면 관절내시경으로

21C소녀 2023. 7. 21. 09:34

광명오십견

수술 필요하다면 관절내시경으로

오늘은 광명21세기병원에서 오십견과 관절내시경수술에 대해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질 텐데요, 아무래도 나이가 들어가며 퇴행성 변화가 점차 일어나기 때문에 이곳저곳 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아요. 아마 그중 가장 흔하게 통증을 겪을 수 있는 관절은 어깨나 무릎이 아닐까 생각해요.

이 두 관절은 사용량이 많고 특히 어깨는 가동 범위가 넓기 때문에 자칫 손상을 입기 쉬운 부위에요. 어깨 손상을 입으면 옷을 갈아입거나 세수를 하는 등 작은 일상생활을 하는 데 있어 큰 불편함을 겪을 수 있어요.

  • 오십견이란? (유착성 관절낭염)

어깨 관절을 감싸는 관절낭에 염증이 생겨 두꺼워지는 질환을 말하는데요, 염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통증과 더불어 관절 가동범위가 줄어든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오십견이란 이름은 본래 중장년층 50세 이후에 주로 발생한다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요, 최근에는 점차 발병 연령층이 낮아져 40대, 30대에서도 많이 발생한다고 해요. 그렇기에 젊다고 방심해서는 안 되며 어깨 관절 건강을 지키는 일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좋겠어요.

어깨가 얼음처럼 굳는다 하여 동결견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광명오십견은 주로 퇴행성 변화에 의해 발생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젊은 층의 발병률이 증가하는 추세에요.

  • 그럼 노화로 인한 것 외에 다른 어떤 원인이 있을까요?

◆ 어깨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직업군

◆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전자기기 사용

◆ 운동 부족으로 인한 근력 약화로 인해

◆ 어깨 질환 방치 시 진행된 경우

◆ 당뇨, 갑상선 등 전신성 질환에 의해

 
 

광명오십견은 퇴행성 변화 외에도 어깨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사람에게 발생할 수 있는데요, 관절낭에 미세한 손상이 반복적으로 누적되며 염증이 생기고 이로 인해 관절낭이 두꺼워져 오십견으로 진행되는 이유에요.

또한 하루 종일 앉아서 키보드를 사용하는 사무직이나 운동 부족으로 어깨 근력이 약화되었을 때 외부 충격을 받아 발생할 수 있으며 회전근개파열이나 어깨충돌증후군을 방치한 경우에 광명오십견으로 진행될 수 있어요.

  • 오십견의 대표 증상으로는 어깨 통증과 함께 나타나는 운동 범위 제한이에요.

스스로 움직이는 것은 물론 남이 내 팔을 움직이는 것조차 어려운 능동적, 수동적 제한이 모두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광명오십견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통증이 완화되는 것처럼 느껴져 치료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방치하여 악화된 후 내원하는 분들이 많아요.

만일 초기에 치료를 받지 않아 질환이 진행된다면 보존적인 치료만으로는 호전이 어려우며 수술 치료를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어요.

광명21세기병원은 다양한 검사 방법과 환자분이 호소하는 증상을 토대로 알맞은 치료를 안내해 드리고 있는데요, 증상이 심하지 않은 초기라면 진통소염제와 같은 약물치료, 주사치료, 1:1 도수치료 등 보존적인 방법으로 호전을 도와드리고 있어요.

그러나 앞서 말한 듯이 오래 방치하여 증상이 심하고 질환이 많이 진행된 경우라면 어깨관절내시경과 같은 수술 치료를 고려해 봐야 해요.

  • 어깨관절내시경이란?

증상을 유발하는 병변에 최소한의 절개 후 내시경 카메라와 기구를 삽입하여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치료하는 방법이에요. 내시경 카메라로 진단과 동시에 치료가 가능하기에 관절 질환 치료에 두루 사용되고 있는 방법이기도 해요.

일반적인 절개수술보다 절개 부위가 작고 그에 따라 출혈이나 감염 등 부작용, 합병증 우려가 적기 때문에 고령의 환자나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도 무리 없이 적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 실시간으로 관절 내부를 보며 치료 진행

# 영상검사에서 발견되지 못한 부분까지 확인

# 최소 절개, 수면 마취 필요 없음

# 일상생활 빠른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