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가 따뜻해짐에 따라 스포츠 활동을 즐기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적절한 운동은 건강한 삶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과도하게 하는 경우 오히려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겠습니다. 특히 관절을 다치기 쉽상인데요. 오래 사용하지 않은 관절을 갑자기 무리하게 사용하게 되면 손상이 발생하며 여러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 중 가장 잘 알려진 질환으로 십자인대파열이 있습니다. 스포츠 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무릎 관절 질환 중 많은 발병률을 차지하며 특히 운동선수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라고도 알려져 있는데요. 오늘은 이러한 십자인대파열에 대해 광명 21세기 병원과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십자인대의 역할? 십자인대파열이란
무릎 관절에는 허벅지 뼈와 종이라 뼈를 잇는 인대가 있습니다. 이 인대는 전방과 후방 인대가 십자로 교차한 형태를 취하고 있어 십자인대라고 하는데요. 무릎 관절이 서로 뒤틀리지 않도록 방지하고 무릎 관절이 원활히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인대가 파열되면 무릎 안정성이 크게 떨어지게 되면서 일상 생활에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을 십자인대파열이라고 합니다. 운동선수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라 잘 알려져 있지만 일반인들에게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기에 그 원인과 증상을 잘 살펴보고 초기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스포츠활동 중 발생하기 쉽다? 파열의 원인은
십자인대는 구조상 무릎 관절이 과하게 뒤틀리거나 꺾이는 동작에서 과도한 힘을 받으며 파열될 수 있습니다. 보통 직접적인 충격에 의해 발생할 것이라 생각하기 쉬운데 대부분 비접촉성 외상에 의해 발생하며 이는 발을 땅에 디딘 채로 급히 회전되거나 갑자기 정지하는 경우 등에 의해 발생하게 됩니다. 때문에 갑자기 달리거나 점프를 자주 해야하는 스포츠 활동, 축구, 농구, 마라톤 등에서 발병 위험이 높게 나타납니다.
이는 보통 전방에 존재하는 십자인대가 파열될 가능성이 높기도 한데요. 비교적 튼튼한 후방 십자인대의 경우 잘 파열되진 않지만 무릎 뒤쪽으로 강한 충격이 가해지는 경우, 교통사고나 낙상 사고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무릎에 뚝-하는 소리, 통증과 함께 나타났다면?
십자인대가 파열되면 무릎에 뚝-하고 무언가 끊어지는 듯한 소리,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순간 통증이 심하게 발생할 수 있지만 대개 통증과 붓기는 시간이 지나면서 완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별거 아닌 증상이라 여기고 제대로 된 치료를 미루게 되는 경우도 많은데요. 하지만 인대가 파열되면서 무릎이 불안정해지게 되고 이로 인해 점차 여러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특히 보행에도 영향을 주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무릎이 걸리적거리거나 이물감이 느껴지게 될 수 있으며 다리에 힘이 빠져 오래 걷기가 힘들어집니다. 계단이나 오르막길을 오르기 어려워지고 점차 가만히 있을 때에도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관절에 손상을 일으켜 퇴행성 관절염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은데요. 따라서 초기 대처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보존적 치료로 충분히 호전이 될까?
십자인대파열의 경우 부분 파열과 전층 파열로 구분해볼 수 있습니다. 이 중 부분적인 파열만이 일어난 부분 파열의 경우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보존적 치료로도 충분히 호전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광명21세기병원에서는 우선 무릎 관절과 인대 파열 정도를 꼼꼼히 살핀 뒤 그에 맞춰 주사치료나 약물치료, 물리치료를 진행, 증상에 대한 완화를 도와드리고 있는데요. 약 3주 정도 기간으로 무릎 관절 사용을 자제하도록 하고 기능을 회복시켜 정상적인 일상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관절내시경으로 정확히
만약 십자인대가 완전히 파열된 전층 파열의 경우라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이 때 적용해볼 수 있는 방법으로 관절경적 십자인대재건술이 있습니다. 이는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최신의 수술방법으로 최소 절개를 통해 관절 내부에 내시경 카메라와 특수 의료기구를 삽입한 뒤 파열된 인대를 정확히 살펴보며 자가 건이나 타가 건을 이식하여 인대의 기능을 재건하는 수술입니다.
주로 햄스트링이나 슬개건, 대퇴사두근을 이용하여 이식하며 적당한 회복기간을 거친 뒤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식된 인대가 제 기능을 원활히 하기 위해서는 재활 치료 및 운동 치료를 함께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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