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철산동정형외과 :: 건강한 젊은 층도 방심하면 걸리는 오십견!

21C소녀 2022. 12. 1. 20:27

 

광명사거리정형외과 :: 건강한 젊은 층도 방심하면 걸리는 오십견!
 

 

우리의 어깨는 일상생활 속에서 많은 일을 도와줍니다. 팔과 신체를 연결해주고, 뇌에서 지시받은 그대로 팔이 할 수 있도록 전달해줍니다. 하지만 기계가 노후화되면 버벅거리는 것처럼 신체의 노화에 따른 퇴행성변화가 나타나면서 관절 운동이 예전같지 않고, 통증은 점점 증가하게 됩니다. 마치 얼음처럼 굳어버린듯 합니다.

 

 

 

이제 감이 오셨나요? 바로 동결견이라고도 불리는 오십견 때문입니다 .2020년 보건의료빅데이터의 국민관심질병통계로 보면 50대는 31.7%였고, 60~70대는 약 40%, 40대는 14.8%를 차지했습니다.

 

 

 

 

 

오십견이란 무엇일까요?
 

 

 

 

50대 이후부터 자주 걸린다하여 오십대의 어깨병이란 의미로 오십견이라 이름 붙였지만 정식 명칭은 유착성관절나염으로 어깨를 둘러싸고 있는 관절 부위에 염증이 발생하면서 관절막이 두꺼워지고 내부에 탄력성이 줄어들어 어깨가 딱딱하게 굳는 현상으로 팔의 운동에 장애가 생기고 견디기 힘든 통증이 같이 동반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특히 습하고 차가운 환경에서는 관절낭 속 활액이 굳으면서 그 통증과 증상이 더 심각해지기 때문에 요즘처럼 날씨가 추워지는 때에 더 조심해야하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과거에는 노화라는 퇴행성 변화가 주된 원인으로 보았지만 사실 오십견의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환자의 85%가 원인을 특정지을 수 없는 특발성 유형입니다. 이것은 일차성 오십견의 경우에 해당합니다.

 

 

 

다만 의미있는 소수로서 이차성 오십견으로 가면 원인도 명확하고 다양합니다. 내인성 질환으로서 어깨 부상, 석회화건염, 어깨충돌증후군 등 어깨관절 및 힘줄과 관련된 질환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면에 어깨와는 전혀 관계없는 당뇨병, 류마티스관절염, 갑상선 질환 등 전신 대사와 관련된 질환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외인성 질환으로 구분합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바로 당뇨병인데요. 일반인의 발병률이 5% 안팎이었다면 당뇨병 환자는 30% 수준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이는 당뇨를 앓고 혈당 농도가 상승하면 관절 조직의 당화가 진행되어 관절막이 비후해지고, 들러붙는 속도가 가속화되는데 그 과정에서 체내대사율이 상승하고, 콜라겐 구성도 정상콜라겐에서 이상콜라겐으로 변성이 발생하면서 경직되는 것입니다. 게다가 혈액 속 염증 반응 물질도 상승하면서 위험성을 끌어올립니다.

 

 

 

오십견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어깨를 움직이면 뚝뚝 거리는 소리와 함께 통증이 발생하고 밤에 유독 심해지며 혼자의 힘으로 움직이는 운동이나 남들이 도와주는 운동으로도 움직이기가 힘들어집니다. 또한 어깨를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돌리는 것 자체가 어려워집니다.

 

 

 

증상이 오래 나타나면 어깨는 점점 굳어져 움직이지 않아도 통증이 느껴져 기본적인 일상생활도 힘들어지고 밤에는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 호르몬이 염증유발물질인 사이토카인의 분비를 촉진시키면서 통증이 더 심해져 수면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키고 삶의 질을 저하시킬뿐만 아니라 수면부족으로 인한 다른 질환을 파생시킬 수 있으므로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정확한 진단과 빠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통증이 심하지 않은 초기인 경우 약물치료,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 보존적, 비수술적 치료를 우선적으로 실시하여 증상이 나아지는지 확인합니다. 하지만 증상이 계속 심해져 일상생활 자체가 힘들어진다면 어깨관절내시경을 통한 수술적 치료를 통해 원인 해소를 노립니다.

 

 

 

저희 광명사거리정형외과 광명21세기병원에서는 약 1cm 미만의 최소한의 절개를 통해 초소형 카메라가 달려있는 관절내시경을 관절 부위에 삽입하여 정확한 원인을 먼저 찾고, 문제를 진단하여 치료하는 어깨관절내시경 수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당 치료법은 최소절개 및 부분 마취로 진행되어 출혈, 감염의 위험, 수술 후 통증이 적고, 일상으로의 복귀가 빠릅니다. C-arm을 통해 병변 부위를 직접 관찰해가며서 진행하므로 CT나 MRI로도 파악하기 어려운 부분까지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덕분에 정상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통증에만 집중하십니다. 통증이 사라지면 몸도 치유되서 괜찮다고 생각하시는 것이죠. 하지만 신경 세포 분포가 적어 통증반응이 더딘 힘줄에서는 이야기가 다릅니다. 통증 반응만 더딘 것일뿐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손상범위는 확대되고 후유증은 커질 수 있는 것이 오십견입니다. 따라서 오십견은 자연치유된다는 근거없는 맹신 대신 광명21세기병원에서 자신의 정확한 몸 상태를 진단, 파악하여 현명하게 대처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