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정형외과 엑스레이 정상 허리통증 디스크내장증 의심

허리통증은 현대인에게 고질적인 증상이라는 것은 이제 귀가 아플 정도로 많이 들으셨을 것 같습니다. 특히 좌식생활이 익숙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더욱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데요. 앉은 자세는 생각보다 허리에 많은 부담을 주며, 의자에 앉는 것보다는 바닥에 앉는 것이, 양반다리를 하거나 허리를 틀어 앉는 것이 허리와 척추에 더 많은 부담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자세 자체가 허리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잘못된 자세로 오랜 시간을 앉아 있으면 일시적으로 허리에 통증이 생길 수 있는데요. 이럴 때는 자리에서 일어나 허리를 펴고 쭉 늘려주는 스트레칭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하지만, 통증이 나타난 지 오래 되었는데도, 스트레칭이나 마사지를 해도 통증이 가시지 않는다면 일시적인 증상이 아닌 척추를 구성하고 있는 구조물이 손상되어 발생한 질환일 가능성이 큽니다. 오늘은 척추질환 중에서도 디스크내장증에 대해 살펴보려고 하는데요. 생소한 이름이지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해당 질환에 의한 허리통증을 호소한다고 합니다.

디스크내장증은 척추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의 내부가 변성되거나, 디스크를 감싸고 있는 섬유륜이 찢어지며 허리통증을 비롯한 다양한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디스크 자체의 변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엑스레이나 MRI 검사를 해도 돌출되거나 이상 소견이 보이지 않고, 단순히 디스크가 하얗지 않고 검게 보이는 것이 특징이에요. 이에 블랙디스크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어요.

디스크는 허리디스크를 유발하는 구조물이라고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척추 뼈와 뼈 사이에서 두 뼈가 서로 부딪히며 손상되지 않게 막아주며,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척추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젤리처럼 말랑하고 탄성이 있는 구조물입니다. 허리디스크는 이 디스크가 제자리를 벗어나 돌출되면서 신경을 누르는 것이 원인이라면, 디스크내장증은 디스크 자체의 변성으로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라고 해요. 이에 허리디스크는 신경 압박으로 인한 신경통이 나타나지만 디스크내장증은 그렇지 않죠.

그렇다면 디스크는 왜 변성되는 걸까요? 디스크는 말랑한 내부의 수핵과 이를 감싸고 있는 단단하고 질긴 섬유륜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강한 외부적 충격 혹은 척추에 가해지는 반복적인 부담 등은 섬유륜과 디스크를 손상시킬 수 있으며,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 역시 디스크내장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어요.
그중 외부적인 충격이 가장 흔한 요인으로, 교통사고나 낙상에 의해 척추가 충격을 받는 것은 물론, 무거운 것을 자주 들고, 잘못된 자세로 드는 것 또한 척추의 충격이 될 수 있습니다. 이와 비슷하게 잘못된 자세나 습관에 의해 일상생활 속에서 받는 사소한 충격이 디스크의 변성으로 이어질 수 있죠.
그리고 퇴행성 변화는 디스크의 수분 함량을 감소시켜 딱딱하게 만들고, 탄성력을 저하시킬 수 있는데 이에 디스크가 변성될 수 있어요.

디스크내장증의 주된 증상은 허리의 통증으로 나타납니다. 특히 앉아있을 때 통증이 심하게 발생하고, 오히려 걷거나 서있을 때는 통증이 줄어들어요. 또한 다리로 증상이 이어질 수 있으나 저림이나 당김 등의 신경통은 나타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에요. 허리통증은 원인이 다양하기에 정확하게 원인을 알아내는 것이 증상 완화를 위해 중요합니다.
이에 장시간 앉아 있으면 허리 중심부가 아프고, 앉아있다 일어나면 허리를 펴는 것이 어렵다면 디스크내장증을 의심해볼 수 있으며, 서 있는 것보다 앉아 있는 것이 더 아프고, 무거운 물건을 들고난 다음 날 통증이 심하다면 광명21세기병원과 같은 광명시정형외과에 내원하여 정밀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하지만 디스크내장증은 앞서 X-ray, MRI 등의 영상검사로 진단이 어렵다고 말씀 드렸는데요. X-ray 상에는 이상적인 소견이 없으며, MRI를 촬영했을 때 정상적인 디스크는 하얗게 보이지만, 색이 검게 보이는 것으로 진단할 수 있어요. 디스크내장증으로 진단되면 증상의 정도에 따라 치료 계획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디스크내장증은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휴식, 그리고 보존적인 치료방법으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허리통증을 완화하기 위한 약물치료나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을 시행할 수 있으며, 허리 주변의 근육을 풀어주고 강화해주기 위한 도수치료나 운동치료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특히 허리 근육을 강화해 허리에 생기는 부담을 완화해주는 것이 중요해요.

하지만 비수술적인 치료만으로 증상이 완화되지 않고, 통증이 오히려 심해진다면 수술을 고려해보기도 하는데요. 통증의 원인이 되는 디스크를 제거한 후, 고정을 위한 인공 재료를 이식하는 척추유합술을 시행하여 척추의 안정을 도모해 증상 완화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척추유합술은 척추의 마디와 마디를 하나로 연결해 고정하는 수술인데요. 병변이 생긴 척추를 단단하게 고정하기 위해 정확한 기구를 고정하고 세밀하게 뼈이식을 하는 등의 고도의 수술기법이 필요한 수술 방법으로,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야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광명시정형외과 광명21세기병원에서는 풍부한 수술경험을 바탕으로 수술 시간을 최소화해 위험과 후유증을 최소화하였으며, 골다공증으로 인해 유합술이 힘든 경우에는 골 시멘트 주입과 동시에 유합술을 시행하는 고도의 수술을 통해 나사가 풀리거나 빠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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