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치료/어깨관절내시경

어깨충돌증후군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21C소녀 2023. 5. 9. 16:39

안녕하세요. 광명21세기병원입니다.

오늘은 어깨충돌증후군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하는데요.

우선 어깨 관절의 구조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할까요?

우리 어깨는 팔의 위쪽에 해당하는 뼈인

상완골과 이를 덮는 견봉이라는 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사이의 공간을 대결절부라고 하는데요.

여기에 회전근개라고 하는 근육조직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 회전근개는 4개의 근육으로 이루어진

조직으로 어깨가 원활히 회전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이 회전근개와 견봉 사이의 공간이

좁아지게 되면 팔을 위로 들어올릴

때마다 두 조직이 충돌하게 됩니다.

이렇게 지속적인 충돌이 일어나며 염증이

발생하게 되면 어깨 통증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이러한 질환을 어깨충돌증후군,

견관절충돌증후군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어깨충돌증후군은 팔을 반복적으로

들어올리는 동작에서 견관절 대결절부가

좁아지게 되며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보통 퇴행성 변화에 의해 발생하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기도 한데요.

요즘에는 스포츠 활동, 운동 및 다이어트

등에 의해 젊은 층의 어깨 사용량이

많아지고 이로 인해 관련 질환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다만 어깨충돌증후군은 그 자체가 질환을

의미하기보다는 공통적인 증상을 띄는

현상을 의미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병원에 들러 정밀 검사를

받아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어깨충돌증후군은 계속 방치하게 되면

회전근개가 지속적으로 충돌되며

회전근개파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초기 증상을 잘 살펴보고 초기에

대처하는 것이 좋은데요.

우선 어깨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팔을 들어올렸을 때 더

심해지게 되는데요.

보통 60도 이상 120도 내에 통증이

극심한 편이며 그 이상으로 어깨를 들게

되면 통증이 완화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또한 견관절이 충돌되면서 어깨를 움직일

때마다 무언가 부딪히는 소리가 들릴 수

있으며 걸리는 느낌이 들게 됩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어깨 충돌 증후군을

의심해보시고 빠르게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광명21세기병원에서는 어깨충돌증후군에

대해서 증상과 상태에 맞는 적절한치료를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우선 정밀 검사를 통해 견관절의 상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만약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라면 보존적인 치료를 통해 호전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어깨 관절의 상태에 따라 약물치료,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을 적용해볼

수 있는데요.

이러한 치료를 꾸준히 진행했음에도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라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어깨 관절 질환의 경우 관절 내시경을

통한 치료가 효과적인데요.

이는 관절 부위에 최소 절개를 통해 내시경

카메라를 삽입,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병변

부위를 관찰하며 치료가 이루어지는

방법으로 어깨 충돌증후군의 경우 충돌을

일으키는 뼈 골극이나 구조물을 제거하여

견관절 내부를 넓혀주는 견봉 성형술을 통해

치료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역시 무엇보다 중요한건 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입니다.

어깨충돌 증후군의 경우 어깨의 과도한

사용에 의해 젊은 층에서도 빈번히 발생되는

질환이므로 어깨를 무리하게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스트레칭을 통해 어깨 근육과 관절을

자주 풀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 이상 증상이 있다면 저희

광명 21세기병원에 내원하시어 초기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