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관절로 넓적다리와 정강이 사이에 있는 무릎은 무릎 위쪽의 체중을 지탱하는 곳으로 큰 압박을 견디는 관절이에요. 그중 허벅지 뼈인 대퇴골과 정강이뼈인 경골 사이에 있는 두 개의 초승달 모양을 한 섬유 연골성 구조물이 있어요. 이를 반월상연골이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반월상연골이 파열되면 어떠한 증상이 나타나고 치료를 받는 지에 관해 광명사거리정형외과 광명21세기병원과 함께 알아볼까요?

반월상연골은 대퇴골과 경골 사이에 자리 잡고 있는 조직으로 체중 전달, 충격 흡수, 관절 안정, 관절 연골 보호의 역할을 해요. 반월상연골은 내측과 외측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내측은 외측보다 반경이 큰 C자 모양으로 되어 있고, 외측에 비해 외부 힘으로 다치기 쉬워요. 외측은 내측보다 크기가 작고 원형 모양에 가까우며, 내측에 비해 유동성이 있어요.
반월상연골파열은 위와 같은 대퇴골과 경골 사이에 있는 두 개의 초승달 모양인 섬유 연골성 구조물이 파괴된 것으로 흔한 무릎 부상 중 하나에요. 이는 운동선수, 특히 신체 접촉이 많은 스포츠를 하는 선수들에게서 발생할 위험이 높아요.

반월상연골파열이 발생하는 원인은 크게 스포츠로 인한 부상과 퇴행성 변화로 인한 부상으로 나눌 수 있어요.
● 스포츠 부상 - 축구, 농구, 스키 등 무릎 사용이 많은 스포츠에서 많이 발생함
● 퇴행성 변화 - 퇴행성 변화로 인해 무릎 관절이 약화한 상태에서는 앉았다 일어나거나, 쪼그려 앉는 등 일상적인 작은 충격에도 발생함
이 외 일상생활에서도 급격하게 방향을 전환하거나, 급정지 혹은 점프 후 착지를 잘못해 무릎뼈에 반월상연골판이 끼어 파열될 수도 있어요.

대부분의 무릎 질환은 초기에 비슷한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이상이 발생했을 때 병원에 내원해 정확한 진단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치료를 받아야 해요. 반월상연골파열은 관절잠김현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으로 그 외의 발생했을 때 나타나는 증상은 다음과 같아요.
- 무릎을 움직일 때 통증 발생
- 무릎이 붓고 이물감이 느껴짐
- 무릎이 불안정하며, 다리에 힘이 빠짐
- 계단이나 언덕을 내려가는 것이 어려움
- 무릎을 완전히 펴거나 접는 것이 힘듦(관절잠김현상)

반월상연골파열이 의심돼 광명사거리정형외과 광명21세기병원에 내원하시면 X-ray, MRI, 초음파 등의 검사를 통해 진단하고 파열 정도에 따라 치료가 달라져요.

파열 범위가 작고, 파열된 곳이 바깥쪽 가장자리인 초기인 경우에는 비수술 치료를 진행해요. 휴식과 압박, 찜질, 보조기 사용 등을 관절 사용을 자제하고 완화와 손상 조직 재생에 도움을 줄 수 있게 약물, 주사 치료가 진행돼요. 또한 물리치료를 통해 통증을 완화하고 염증 제거, 손상된 조직을 회복할 수 있게 해요.

하지만 파열 범위가 넓고 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거나 걸림현상이 있다면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절제술 혹은 봉합술과 같은 수술적 치료를 진행할 수 있어요.
광명사거리정형외과 광명21세기병원에서는 관절내시경술을 진행하고 있어요. 관절내시경술은 필요한 부위의 피부를 작게 절개한 후 관절내시경이 포함된 수술기구를 관절 내부로 삽입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수술하는 방법으로 장점은 다음과 같아요.

관절내시경술의 장점
-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진단과 치료가 동시 진행
- MRI, X-ray로 보이지 않던 미세 병변 확인 가능
- 치료의 정확도가 높아져 출혈, 부작용 위험 감소
- 절개 부위가 작아 통증이 적고, 회복 시간이 빠름
반월상연골파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체중을 관리해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하고 운동과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