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술치료/선택적신경치료

철산역허리디스크 정확한 원인 파악 이후에

21C소녀 2024. 6. 19. 12:30

철산역허리디스크 정확한 원인 파악 이후에

몸의 중심에 있는 척추는 중심에 있는 만큼 몸의 중심을 지키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머리 아래에서부터 꼬리뼈까지 33개의 척추뼈로 이루어져 있으며, 움직임에 따라 부드럽고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죠. 이 척추뼈 사이에는 추간판이라고 하는 젤리 같은 구조물이 있는데요.

 

추간판은 척추뼈를 연결하는 조직으로, 척추가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게 하고, 척추가 서로 부딪히지 않도록 막아주고, 외부의 충격은 흡수해 완화시켜주는 쿠션 역할을 한다고 해요. 이 추간판 바깥에는 섬유륜이라고 하는 질긴 껍데기가 찐득한 수핵을 둘러싸고 있는 형태에요. 마치 타이어 혹은 어렸을 때 가지고 놀던 만득이 인형과 비슷하다고 보면 쉬워요.

 

이 추간판은 영어로 디스크인데요. 허리디스크라는 질환이 이 추간판에서 발생하는 질환이라는 것을 알겠죠? 허리디스크의 의학적인 이름은 요추 추간판 탈출증으로, 여러 요인에 의해 자극받고 손상된 추간판 구조물이 원래 있어야 할 척추 안쪽이 아닌 바깥쪽으로 돌출되거나, 섬유륜이 찢어지며 수핵이 밖으로 흘러나올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척추에는 척수라고 하는 큰 신경이 지나고 있으며, 추간판이 돌출되면서 신경을 누를 수 있죠.

이에 허리에 통증 및 신경압박에 의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요추 추간판 탈출증, 즉 우리가 알고 있는 허리디스크가 됩니다.

 

 

이런 허리디스크가 발생하는 원인은 크고 작은 요인이 작용할 수 있으며, 대표적으로 언급되는 것으로는 퇴행성 변화와 잘못된 생활습관, 그리고 외부의 큰 충격이 있습니다.

 

노화에 의한 퇴행성 변화는 예전부터 계속해서 허리디스크의 원인으로 꼽혔는데요. 퇴행성 변화로 인해 약해진 척추와 척추 구조물은 손상되기 쉬울 뿐더러, 말랑한 추간판은 퇴행성 변화로 인해 수분 함량이 줄어들면서 푸석하고 딱딱해질 수 있다고 해요. 이에 허리디스크가 발생할 수 있는 것이었죠. 이에 허리디스크는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이라고 여겨질 정도로 노년층에게 흔하게 발생할 수 있었는데요. 최근에는 발병 나이대가 점점 어려지고 있다고 해요.

 

 
 
 
 

이는 바뀐 생활습관이 한 몫 했는데요. 전자기기가 대중화되고 일상 생활에 깊게 자리하면서 우리는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났는데요. 앉은 자세는 척추가 압박될 수밖에 없는데, 이러한 자세를 오랜 시간 지속하게 되면 척추에 부담이 늘어나고, 게다가 다리를 꼬거나 한쪽으로 치우쳐 앉는 등의 척추에 무리를 줄 수 있는 자세까지 합쳐지면 허리디스크와 같은 척추질환이 발생할 수 있었어요. 또한 무거운 물건을 허리만으로 들거나 과한 운동, 반대로 너무 운동을 하지 않는 것 또한 허리의 부담이 되며 허리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허리디스크는 허리의 통증이 주된 증상으로 나타나고 이와 함께 신경 압박으로 인한 신경 증세가 나타날 수 있는데요. 앉아서 많은 생활을 하는 현대인들에게 허리통증은 흔한 통증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크다 보니 허리통증이 나타나더라도 방치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철산역허리디스크는 질환이 진행될수록 극심한 통증을 느끼는 것을 물론, 하지마비, 대소변 장애 등의 심각한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빠르게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할 수 있고, 광명21세기병원에 내원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 허리에 뻐근하고 쑤시는 듯한 통증이 지속된다.
  • 엉덩이와 다리 부위로 통증과 저림 증상이 이어진다.
  • 허리를 숙이거나 자세를 바꿀 때 통증이 심해진다.
  • 허리와 다리가 묵직하고, 힘이 빠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
  • 누워서 한쪽 다리를 올렸을 때 당기고 아프다.

 

 

허리디스크는 증상이 심하지 않은 초기에 발견했다면 비수술적인 치료를 통해 충분히 증상 호전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철산역허리디스크로 광명21세기병원에 내원하시게 되면 우선 약물치료, 물리치료와 도수치료 같은 보존적인 치료를 진행하며, 이 단계에서 증상이 개선될 수 있어요. 하지만 보존적인 치료 방법에 효과를 보지 못했거나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 경우에는 더 적극적인 치료 방법을 시행할 필요가 있는데요.

 

 
 

이 때 수술적 치료를 해야 하나 생각할 수 있지만, 대개의 허리디스크 환자는 비수술치료만으로 통증이 완화될 수 있으며,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10% 안팤으로 신경이 손상되었거나, 심한 통증, 하지마비와 같은 신경 증상이 나타났을 때인데요. 그 정도가 아니라면 우선 시술적 치료를 진행할 수 있어요. 시술적 치료에는 신경차단술과 신경성형술, 풍선확장술, 고주파열치료술 등이 있는데요.

 

그 중 신경차단술은 신경주사라고 알려지기도 한 치료 방법으로, 척추 뼈 사이의 공간을 통해 얇고 가느다란 바늘을 삽입해 신경 주변에 국소 마취제를 주사하는 치료를 말합니다. 이를 통해 염증과 부종을 완화할 수 있으며, 통증과 신경을 안정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죠.

 

해당 치료는 C-arm이라고 하는 영상장치를 통해 진행되는데요. 이는 이동형 투시장치로 시술 시 해당 부위를 실시간 영상을 통해 병변의 유무와 크기,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치료의 정확도가 높으며, 마취나 절개 없이 진행되기 때문에 출혈이나 부작용에 대한 걱정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신경차단술은 복잡한 원인의 척추 통증 진단에 유용하며, 치료 후 일상 복귀가 빠르다는 것이 장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