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가 들게 되며 중년이 될 경우 다양한 퇴행성 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요. 특히 어깨의 경우 신체 부위 중 사용량이 많은 편에 속하기에 다양한 질환이 나타나게 되며 그중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회전근개 질환과 오십견이 있어요. 이번 시간에는 어깨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인 회전근개파열과 오십견에 차이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회전근개는 견갑골에서부터 시작해 위팔뼈 위쪽에 부착된 4개의 힘줄(극상근, 극하근, 소원근, 견갑하근)으로 어깨 관절을 감싸고 있어 자유로운 움직임과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이러한 역할을 하는 힘줄이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손상이 발생하거나 끊어지게 되어 통증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질환을 회전근개파열이라고 하며 이러한 회전근개는 다른 힘줄과 비교하였을 때 혈액순환이 원활히 되지 않고 물리적인 스트레스를 받기 쉬운 부위이며 어깨를 사용하는 만큼 닳기 때문에 중장년층에 들어서며 어깨의 힘줄이 많이 약화하여 작은 충격에도 쉽게 회전근개파열이 발생할 수 있어요.

회전근개파열이 발생하게 될 경우 초기에는 팔을 위로 들어 올릴 수 없을 정도의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게 되며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나타났다가 다시 줄어들기를 반복하기도 해요. 또한 목과 팔에까지 통증이 발생하기도 하며, 특히 팔을 어깨 위나 몸 뒤쪽으로 뻗을 때 더욱 심한 통증이 발생하는 특징이 있어 오십견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어요.




하지만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은 다른 질환이기에 명확히 구분해야 하며 오십견의 경우 대부분 특별한 원인이 없이 두꺼워진 관절낭이 인대, 힘줄과 유착되어 발생하는 질환이기에 팔을 들어 올리거나 돌릴 경우 어깨와 팔 위쪽에서 통증이 발생하며, 회전근개파열의 경우 퇴행성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며, 무리한 운동이나 외부의 충격으로 인해 힘줄이 끊어지거나 약화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러한 회전근개파열이 발생하여 광명21세기병원에 내원하여 주시게 될 경우 다양한 검사를 통해 증상의 정도와 진행도를 파악한 후 환자에게 맞는 치료를 시행하고 있어요. 증상이 심하지 않고 경미할 경우 물리치료, 주사 치료, 약물치료 등의 보존적인 치료를 통해 호전을 기대해 볼 수 있어요. 하지만 증상이 심하게 진행되거나 보존적인 치료를 시행하였음에도 호전이 되지 않고 악화할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어요.

광명21세기병원에서는 다양한 수술적 치료를 통해 환자의 증상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시간엔 그중 어깨관절내시경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어깨관절내시경은 관절 부위에 조그마한 구멍을 만든 후에 2~5mm 정도의 특수 관절경을 삽입하여 관절 내 문제를 진단함과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치료 방법으로 직접 관절경을 통해 질환을 확인하기에 MRI 검사로도 진단하기 어려운 질환까지 정밀한 진단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또한 최소 부위 절개를 통해 수술을 진행하기에 통증과 출혈이 적으며 감염의 위험도 낮아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어깨에 통증이 발생할 경우 팔을 움직이는 등의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유발하는 요인이 되기에 초기에 적극적인 대처를 통해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며, 광명21세기병원에서는 정밀한 진단과 치료를 통해 증상의 원인을 파악하고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환자에게 맞는 치료를 시행하여 증상에 호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