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진 날씨로 인해 우리의 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움츠러들고 혈관이 수축하고 있어요. 그렇기에 평소보다 근육, 관절의 건강 관리에 더욱 주의해야 해요. 이는 수축한 혈관으로 인해 혈액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관절 주변의 근육이 긴장할 수 있어요. 이때 충격이 가해지거나 삐끗하게 될 경우 손상이 발생하여 통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데요. 오늘은 그 중 겨울철 통증이 심해지는 무릎퇴행성관절염과 치료 방법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퇴행성관절염은 무릎 위아래 뼈 사이에서 하중을 부담하고 외부 충격을 흡수하며, 무릎의 부드러운 움직임을 도와주는 연골이 닳아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에요. 무릎을 엑스레이 검사를 통해 확인하게 되면 무릎 위아래가 떠 있는 듯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실제로는 4mm 정도의 연골이 자리 잡고 있어요. 그 때문에 염증과 붓기, 관절 변형, 연골 손상이 진행됨에 따라 뼈 사이가 간격이 좁아지며, 그 정도에 따라 1기에서 4기까지로 증상의 정도를 나눌 수 있어요.
1 단계 : 연골의 퇴행이 시작되는 단계로 생활 습관 개선 및 운동, 물리치료 등을 병행하여 치료할 수 있습니다.
2 단계 : 골극이 관찰되는 단계로 기존의 생활 습관 개선뿐 아니라 약물치료 및 주사 치료를 통해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3 단계 : 무릎 연골이 70%까지 감소한 단계로 절골술, 카티스템, 관절경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4 단계 : 극심한 연골 마모로 인해 무릎의 기능이 소실되어 인공관절 수술을 고려해야 할 수 있습니다.
광명사거리역정형외과 광명21세기병원에서는 관절염의 경우 증상의 진행도에 따라 다른 치료를 시행하여 증상에 호전을 기대하고 있는데, 오늘은 이 중 2~3단계 사이에 적용하여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골수흡인농축물(BMAC)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골수흡인농축물 주사치료란 보건복지부로부터 무릎관절의 통증완화 및 기능 개선을 하는 안전하고 유효한 신의료기술임을 인정받은 주사치료이며, 환자의 자가 골수(골반=장골능)를 채취한 후 원심분리를 통하여 농축된 자가 골수를 관절강 내에 주사하여 증상에 호전을 기대할 수 있는 치료 방법이에요. 이러한 치료를 적용이 가능한 환자는 다음과 같아요.
1. 초, 중기 관절염이 있는 분
2. 퇴행성 무릎관절염이 있는 신 분
3. 빠른 일상 복귀가 필요하신 분
4. 관절, 연골 손상이 있으신 분
5. 근육, 인대 파열이 있으신 분
골수흡인농축물는 주로 조직 회복과 재생, 염증 감소의 목적으로 시행이 되며, 관절, 인대 손상 등의 조직 손상 치료에 사용이 되기도 합니다. 주사 등의 형태로 사용되며 손상된 조직의 재생과 염증 감소를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시행하고 있어요. 또한 장점은 다음과 같은데요.
1. 통증 완화 및 재생속도가 빠르고 효과적이다.
2. 환자 본인의 골수를 이용하기에 안정성이 높은 편이다.
3. 시술 시간이 30분 내외로 절개를 하지 않고 국소마취를 통해 진행하기에 부작용으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다.
4. 짧은 입원 기간으로 대부분의 경우 1박2일의 입원 후 일상으로 복귀가 가능하다.
5. 탯줄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하여 치료하는 카티스템의 3분의 1 정도의 가격으로 경제적인 부담이 덜하다.
오늘은 무릎퇴행성관절염의 증상과 치료 방법까지 알아보았습니다. 광명사거리역정형외과 광명21세기병원에서는 위 언급한 치료 외의 다양한 치료를 통해 환자의 증상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모든 검사와 치료를 개인에 따라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 반드시 치료 전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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