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관절병원] 어깨 관절의 퇴행성 변화, 오십견
[광명관절병원] 어깨 관절의 퇴행성 변화, 오십견
노화가 시작되는 시기가 찾아오면 특별한 원인이 없이 어깨에 통증이 일어나는 일이 잦아질 수 있습니다. 특히 40대 이후부터는 만성적인 어깨 통증에 시달리시는 분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데요. 초기에는 가벼운 통증으로 시작하지만 이런 증상을 방치하는 경우에는 일상생활에서 어깨 관절을 사용하기에 부담을 느낄 정도로 극심한 통증을 느끼실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광명관절병원 광명21세기병원과 함께 어깨 관절의 퇴행성 변화로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인 오십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십견은 만성 어깨 관절의 통증과 운동 제한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 불리는 질환입니다. 해당 질환은 인구의 약 2% 정도가 앓고 있는 질환으로 50대 이후에 자주 발생한다고 하여 오십견이라는 별칭이 붙었으며, 특별한 원인이 없이 일어나는 질환이어서 더욱 위험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오십견이라고 해서 50대 이후에서만 자주 발생되는 질환은 아니며, 그보다 젊은 3~40대 연령층에서도 자주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십견의 원인
위에서 잠깐 언급 드렸지만 아무런 원인 없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특발성이 원인이 되는 오십견과 다른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이차성 동결견으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습니다. 특발성의 경우에는 견관절 내의 연부 조적이 점진적으로 구축하여 통증과 더불어 능동 및 수동적 관절 운동에 제한이 나타나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으며, 당뇨병이나 갑상선 질환, 경추 질환, 외상 등 어깨 관절에서 일어나는 직접적인 원인이 아닌 다른 원인에 의해서 발생하는 이차성 동결견으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습니다.
이차성의 경우에는 다시 내인성과 외인성, 전신성으로 나눌 수 있는데, 내인성의 경우에는 견관절 주변의 외상 또는 염증 변화가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어깨 관절에 나타날 수 있는 회전근개파열이나 석회화 건염, 견관절 주변의 골절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을 원인으로 보는 입장이며, 외인성의 경우에는 심장 질환이나 호흡기 질환 등과 같이 견관절 외부의 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것을 원인으로 보는 입장입니다. 전신성의 경우에는 대사성 질환에 의해 나타나는 것으로 당뇨병이나 갑상선 기능장애 등과 같은 질환을 원인으로 보는 입장입니다.
오십견의 증상
해당 질환이 일어나는 경우에 공통적으로 어깨 관절 주변의 심한 통증과 함께 능동적, 수동적 어깨 관절 운동의 제한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낮보다는 주로 야간에 통증이 심해지는 경향을 보이며, 초기에는 어깨를 안쪽으로 돌리기 힘들어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바깥쪽으로도 돌리기 힘들어지게 됩니다. 일상생활에서 세수를 하거나 머리를 감는 경우에는 목덜미를 만지는 행위가 힘들어지며, 팔을 위로 들거나 올리는 행위 또한 점진적으로 제한될 수 있습니다.
오십견의 경우에는 다른 어깨 질환과 달리 증상의 발현 기간과 정도에 따라 3기로 구분하여 설명할 수 있는데, 1기의 경우에는 최초 증상이 발현된 시기로부터 약 3개월까지의 기간을 의미하며, 이때 극심한 통증과 함께 스스로 어깨를 움직이는 능동적 관절 운동의 제한이 심하며, 어깨 관절을 움직이지 않더라도 통증이 나타나는 시기입니다. 2기는 3개월~12개월까지의 기간을 의미하며, 이 시기를 동결기라고도 부릅니다. 이 기간에는 가만히 움직이지 않고 있을 경우에는 통증이 완화되지만 실제적으로 만성적인 통증과 함께 수동적 관절 운동 범위가 제한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3기의 경우에는 12개월~18개월까지의 기간을 의미하며 이 시기에는 앞서 말씀드린 1기와 2기 때의 통증보다는 훨씬 경미해지지만 환자 스스로 어깨 관절 운동 범위를 극복하려는 시점에서 통증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 시기에는 통증이 일어나지 않더라도 운동 범위가 늘어난 것을 느낄 수 있으나 최초 증상이 발현되기 전의 어깨 관절 운동 범위를 회복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십견의 치료법
해당 질환이 자연 치유가 가능하다고 알고 계시는 분들이 있지만 보통은 1~2년 정도 증상이 유지되며, 오래가는 경우에는 3년까지도 증상이 이어질 수 있으며, 영구적인 후유증을 남기게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줄 수 있어 빠른 치료가 중요한데, 초기에 발견한 경우라면 주사 치료나 약물 치료 같은 보존적 치료법을 통해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어느 정도 진행되어 어깨 통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는 경우라면 수술적 치료법을 고려해야 하는데, 이때 어깨관절내시경 수술을 통해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어깨관절내시경 수술은 손상된 어깨 관절 부위에 조그마한 구멍을 만든 후에 2~5mm 정도의 관절경을 삽입하여 관절 내 문제를 진단하는 동시에 치료하는 수술법을 말합니다. 수술 중에 직접 관절 내 연골이나 병변 부위를 정확히 확인하여 치료하기 때문에 정상 조직을 건드릴 확률이 적으며, 약 98%의 정확한 진단율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술 절개 부위가 작아 출혈이 적으며, 감염이나 후유증에 노출되는 확률이 적습니다. 또한, 어깨, 무릎 등의 다양한 관절 질환에 적용할 수 있는 수술법이기도 합니다.
광명관절병원 광명21세기병원에서는 환자분들의 통증이나 질환에 대해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법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최근 다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전 직원들이 월 1회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며, 원내 자체 소독을 강화하는 등의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금 어깨 관절에 통증이 지속되시거나 오십견 증상이 의심되시는 분들이라면 광명관절병원 광명21세기병원으로 내원하시어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