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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목증후군 확실한 케어를 위한 노력
21C소녀
2020. 7. 3. 14:07
"거북목증후군 확실한 케어를 위한 노력"
대한민국에 엄청난 영향을 준 바이러스로 인해
집에서 수업을 듣거나, 근무를 하는 등
갑작스러운 생활 변화가 찾아오게 되었는데요.
그만큼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장시간 휴대폰, 컴퓨터 사용으로 인해
'거북목증후군'에 대한 걱정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거북목 증후군이란 목뼈가 C자형 커브를 형성하여
머리를 받치고 있는 구조가 일자형이나,
역C자형으로 변형되어 거북이의 목처럼
쭉 뺀 모양처럼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러한 자세 탓에 목에 가해지는
머리 무게의 하중이 증가하면서
목 주변 근육 및 인대가 경직되고 뭉쳐
통증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문제가 있다면 목에 나타나는 아픔뿐만 아니라,
척추나 어깨에도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목을 앞으로 쭉 내밀고 장시간 있게 되면
관절에 과도한 무리를 주기 때문에
어깨, 등, 허리 등의 척추에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목에 긴장상태가 지속되면
어깨에 결리는 듯한 느낌이 들고,
체내에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팔 저림 증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거북목증후군은 고개가 앞으로 나올 때마다
목뼈에 가해지는 무게가 증가하여
하중에 걸리게 되면서
목덜미와 어깨 쪽에 통증이 나타나며
자칫 잘못하면 목 디스크에 노출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거북목증후군이 나타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먼저, 지나치게 높은 베개를 베고 자는 습관입니다.
하루 평균 6~8시간 이상 취침을 하는데,
이때 높은 베개를 베고 취침을 하게 되면
자는 도중 목뼈에 지속적인 부담감을
줄 수 있기에 낮은 베개를 베고 자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로, 눈높이 보다 낮은 모니터를 볼 경우입니다.
앞서 거북목의 원인이 목을 앞으로 쭉 내민 자세에서
비롯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눈높이보다 낮은 모니터를 장시간 쳐다보게 되면
자연스럽게 목이 앞으로 나오게 되고
이로 인해 거북목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 고개를 숙인 채 핸드폰을 볼 경우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보면 알겠지만,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개를 푹 숙인 채
스마트폰을 쳐다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길게는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까지
그렇게 보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자세는 목뼈를 변형시켜
일자목으로 될 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핸드폰을 들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바닥에 책을 두고 보는 경우인데요.
이 경우도 휴대폰을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고개를 숙이는 자세가 연출되기 때문에
목뼈에 과도한 긴장감을 주어
거북목증후군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거북목이 나타나는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목 주변에 통증이 나타나고 있다면
조기에 정형외과에 내원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광명21세기병원에서는
이러한 거북목증후군의
증상으로 찾아오신 분들에게
도수치료를 말씀드리고 있는데요.
이는 근골격계의 질환을 개선하기 위해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에 의거하여
치료사가 맨손을 이용하여
척추의 연부 조직이나,
관절의 위치를 바로잡는 것입니다.
그리고 신체 해부학적 지식을 기초로 하여
물리적인 기계를 사용하거나
약을 주입하지 않고
의료진의 손과 작은 도구들로만
진행되는 비수술적인 치료법입니다.
간혹, 부작용이 있는 것은 아닌가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을 수도 있는데요.
도수치료는 절제, 마취 과정이 없고,
이로 인해 입원 또한 하지 않기에
부작용이나 후유증 등이 거의 없습니다.
또한 치료시간도 비교적 짧은 편이라
바쁜 분들에게 적합한 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거북목 증후군의 치료법에 대해
광명21세기병원에서 알아보았는데요.
무엇보다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여
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책상 앞에 앉아 핸드폰이나 컴퓨터를 할 시
시간이 날 때마다 스트레칭을 해주어
목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목의 근육을 단단하게 해주는
운동법을 찾아서 시행하는 것도
미리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