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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협착증, 효과적인 비수술 치료로 고령자도 안전하게

21C소녀 2020. 4. 21. 11:38


척추관협착증, 효과적인 비수술 치료로 고령자도 안전하게




본격적인 고령화 시대가 되면서 다양한 퇴행성 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의 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대부분 퇴행성 질환이라고 하면 무릎 관절염을 많이 떠올릴 것이지만, 허리 질환도 예외가 아니다. 특히, 3 허리 질환으로 꼽히는 척추관협착증은 젊은 층보다 50대부터 발생률이 급증하여 70대에 가장 많은 진료 인원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퇴행성 질환의 대표적인 질환이라고 있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관 이라는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지면서 신경을 눌러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이는 외상, 좋은 자세 등이 원인이 되어 발병하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나이가 들어가며 척추관 주변의 근육, 인대 등이 퇴행성 변화를 겪으며 두꺼워져 신경을 눌러 발생한다.

척추관협착증은 신경을 누르는 질환이기 때문에 발병했을 허리 통증 외에 다양한 통증과 이상증상을 유발할 있다. 특히 신경의 지배범위에 속하는 엉치, 허벅지, 종아리까지 당기며 통증이 생길 있는데 이는 허리디스크의 증상과 매우 흡사하여 착각하기 쉽다. 척추관협착증은 걸을 때는 통증이 생기고 멈춰서 때는 통증이 줄어드는 간헐적 파행이라는 특징을 가지며 증상이 심해질수록 걸을 있는 거리가 점차 짧아져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초래할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허리 통증이 발생했을 수술에 대한 부담으로 병원 찾기를 꺼리지만, 실제로 수술을 진행하는 경우는 심각한 마비 혹은 배뇨장애 등이 발생했을 때이며 기존 비수술적 치료로 효과를 보기 어려웠던 척추관협착증도 최근 다양한 치료법이 개발되어 수술 없이도 증상 호전을 기대해볼 있고 전신마취의 위험이 없어 고령자들 또한 안전한 치료가 가능하다.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광명21세기병원 전형준 병원장은척추관 협착증을 수술하지 않고 그대로 둔다고 해서 갑작스럽게 증상이 악화되거나 대소변 장애 같은 증상이 급성으로 생기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그러므로 충분한 기간을 두고 보존적 치료와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시키고 평소 생활습관 개선으로 허리의 부담을 줄이면서 근력운동을 병행해주는 것이 도움이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척추관협착중의 치료 방법 하나인 풍선성형술은은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허리 질환에 의한 통증을 조절하는 방법 하나이다. 비수술적 치료 효과적이고 부담이 적은 신경성형술과 마찬가지로 심한 경압박과 이로 인한 신경 손상이 우려되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차적인 치료로써 고려해볼 있는 비수술적 치료법이다.

풍선확장술의 시술 과정은 신경성형술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가장 차이점은 풍선처럼 부풀어오르는 기능이 포함된 특수 카테터를 이용한다는 점으로 협착 부위를 확장시켜주어 치료효과를 높일 있다. 풍선 확장으로 척추관을 넓혀준 뒤에는 협착 부위와 신경 사이에 유착을 녹이는 효소제와 통증의 원인이 되는 신경의 염증 부종을 줄여주는 약물을 주입하게 된다.

퇴행성 변화로 인해 나타나는 척추관협착증은 평소 올바른 자세를 의식적으로 지키도록 노력하고 운동과 스트레칭을 통해 비만이나 운동부족으로 척추가 약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미세한 허리 통증이라도 간과하지 말고 병원에 즉시 내원하여 빠른 대처를 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허리에 이상이 보인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