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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산역정형외과,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흔한 척추질환인 척추측만증

21C소녀 2019. 12. 31. 12:02

철산역정형외과,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흔한 척추질환인 척추측만증



오랜 시간 앉아 있는 청소년과 직장인들의 경우 바른자세를 계속 유지하기는 힘이 듭니다. 처음에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고 노력을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구부정한 자세, 다리를 꼬고 앉는 등 바르지 않은 자세로 앉아 있곤 하는데 이로 인해서 척추와 골반이 틀어지는 등의 체형불균형이 나타나며, 척추측만증은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질환 가운데 하나입니다.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휘어지는 병이며, 정면에서 볼 때 어깨 높이가다르고 척추가 활처럼 옆으로 굽은 상태를 말합니다. 정상적인 척추는 옆에서 보았을 때 s자 모양의 굴곡이 있고 일직선이지만 척추측만증은 정면에서 정면에서 보았을 때 척추가 옆으로 휘어져 정상적인 모습이 아닌 상태입니다.

이러한 척추측만증은 대부분 그 원인을 명확하게 알 수 없으며 이러한 경우를 특발성 척추측만증이라고 합니다. 이외에도 태어나기 전 척추 생성과정에서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선천성 측만증 그리고 중추신경계나 신경학적 이상으로 발생하는 신경근육성 척추측만증과 신경섬유종에 의한 척추측만증 등 여러 증후군에 동반되어 나타나게 되는 척추측만증이 있습니다.

척추측만증은 어깨나 목에 쉽게 피로가 느껴지고 통증이 발생되며, 심한 경우에는 심장, 폐 등의 내부 장기를 압박하여 호흡 순환의 이상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틀어진 척추를 바로 잡기 위해서는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외형적인 변형으로 한 쪽 등이 튀어나오거나 어깨 높이가 다른 경우

- 골반의 높이가 다르거나, 허리를 잘 숙이지 못하고 통증을 느끼는 경우

- 허리 곡선이 s자 모형으로 비대칭을 이루는 경우

- 심한 경우 폐 기능이 저하되고, 폐활량이 감소하여 운동 중에 호흡곤란이 나타나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척추의 정상적인 만곡과 각 분절의 정상적인 움직임은 중추신경의 정상적인 활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특히 중추 신경이 최적의 상태라면 이를 중심으로 행해지는 우리의 몸의 각 부분도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척추측만증의 경우에는 이러한 상태가 유지될 수 없기 때문에 척추 각 분절과 늑골의 운동 상태를 정상적으로 만들어주고 자세 이상을 교정할 수 있는 도수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도수치료는 '손'을 이용하여 치료하는 방법으로 척추와 관절을 원래의 자리로 위치시켜 통증을 비롯한 자세 교정까지 가능한 치료법으로 카이로프랙틱이라고도 불립니다.

이 치료방법은 전반적인 문제를 교정하여 뇌로 전달되는 감각 수용체의 활동이 증가되도록 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며, 정지 상태에서 자세를 진단한 후, 인체의 모든 관절 가동범위를 정확하게 평가하고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 치료법의 장점은 수술 치료나, 약물치료와 달리 절개를 할 필요가 없으며 더욱이 마취도 필요치 않아 고령층의 사람들이나 마취에 부담이 있는 사람이라도 부담 없이 치료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치료시간이 짧고 치료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바쁜 현대인들도 부담없이 치료를 병행할 수 있습니다.


척추측만증은 생활하면서 바른 자세를 유지도록 노력해야 하며 장시간 앉아 있을 경우 가벼운 스트레칭을 통해 몸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척추의 좌우 균형을 잡아주고 근육과 인대를 튼튼하게 해주는 운동을 꾸준히 실시하면 척추츨만증 악화를 막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