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동정형외과 무릎 바깥쪽에서 발생한 통증

우리의 몸은 평소에 비해 갑자기 활동량이 많아지면 적응하지 못해 손상이 생기는 경우가 있어요. 특히 뛰거나 자전거를 타는 등의 운동을 무리하게 할 경우 무릎 관절에 부담이 생겨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요. 특히 무릎 바깥쪽에서 통증이 발생한다면 장경인대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오늘은 철산동정형외과 광명21세기병원과 함께 장경인대증후군에 대해 알아볼까요?

장경인대는 허벅지 뼈 바깥에서 무릎까지 이어지는 두꺼운 대퇴 근막이에요. 장경인대는 무릎을 편 자세를 유지하게 해주며 무릎이 반쯤 굽힌 상태에서 체중을 지지하여 무릎 바깥쪽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해요.
위와 같은 역할을 하는 장경인대에서 지속적인 굴곡과 신전 운동을 하는 장거리 운동선수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 있는데요. 달리기 손상 중 두 번째로 흔한 질환인 장경인대증후군이에요.

장경인대증후군은 장경골인대를 많이 사용하여 무릎 바깥쪽 또는 허벅지 측면 상단 부위에 염증이 생겨서 통증이 발생한 것을 말해요. 이는 인대가 과하게 움직이면서 마찰하여 염증과 손상으로 인해 통증이 발생하는 것인데요.

그렇다면 장경인대증후군이 발생하는 원인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 무릎 관절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장경인대 긴장
- 고르지 못한 표면, 경사진 노면에서 자주 달리는 경우
- 장경인대 혹은 다른 근육이 짧아진 경우
- 두 다리 길이가 다르거나, 선천적인 구조적 이상

장경인대증후군은 장경인대가 있는 무릎 바깥쪽 관절면에서 위쪽으로 2cm 정도 떨어진 부분에서 증상이 발생해요. 특히 무릎을 30도 정도로 굽혔을 때 마찰이 가장 심해 통증도 심하게 발생해요.
- 무릎 바깥쪽에서 시작되는 통증
- 경사진 곳을 내려갈 때 통증 악화
- 엉덩이와 허벅지로 통증이 퍼짐
- 무릎을 굽히거나 펴는 것이 어렵고 마찰음 발생

장경인대증후군은 X-ray 검사를 통해서도 뚜렷한 변형이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그렇기 때문에 MRI나 초음파와 같은 검사도 같이 진행돼요. 그리고 장경인대증후군은 대부분 비수술적인 치료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어요.
· 휴식 - 안정과 휴식을 취해 무릎의 사용량을 줄임
· 보존적 치료 - 소염진통제, 주사 치료, 물리치료, 도수치료 등
· 운동치료 - 통증이 없는 범위에만 근육과 인대를 풀어주고 강화

철산동정형외과 광명21세기병원에서는 진단에 따라 맞춤치료를 진행하고 있어요. 통증이 오는 부위를 진단해 각종 보완 요법 중 적당한 방법을 병행해요.
· 온열 및 냉 치료 - 온·냉찜질, 적외선 치료, 초음파(심층열)치료, 근초단파 치료
· 전기치료 - 경피 신경 자극치료, 간섭파 치료, 레이저 치료, 전기자극 치료
· 공기 압박 치료 - 급·만성통증 및 팔, 혈액순환 장애 개선, 다리의 부종 감소
· 견인 치료 - 경추 요추에 가해지는 압력을 인위적으로 줄여 디스크의 정상 위치 회복을 돕는 치료


장경인대증후군으로 인해 발생한 통증은 휴식을 취하거나 다리를 쭉 뻗어서 걸으면 완화되고 무릎을 구부리면 통증이 다시 나타나는 등 불편함을 줘요. 그렇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했을 시 병원에 내원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