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중 무릎 뚝소리 전방 십자인대파열 수술 | 하안동관절병원

운동 중 무릎 뚝소리 전방 십자인대파열 수술 | 하안동관절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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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일상생활에서는 앉아서 지내는 시간이 많고, 운동 부족인 사람들이 많은 반면, 그만큼 더 활동적이고 과격한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게다가 요즘과도 같이 맑고 쾌청한 날씨라면 날씨를 한껏 즐기기 딱 좋은 것 같아요.

 

하지만 좋은 날씨에 신나 준비 운동을 제대로 하지 않고 활동에 들어가거나, 평소보다 더 격한 운동을 하게 된다면 무릎 관절에 비상이 걸릴 수 있어 주의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퇴행성 변화가 시작된 중년 이후라면 더더욱 말이죠. 오늘은 무릎 관절의 안정성을 지켜주는 십자인대가 손상되면서 무릎의 통증을 유발하는 십자인대파열에 대해 하안동관절병원 광명21세기병원과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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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관절에는 네 개의 인대가 있으며, 십자인대는 무릎 관절 내부에 십자 모양으로 교차되어 있는 두 인대를 말합니다. 무릎의 중심을 잡고, 관절이 과도하게 꺾이지 않고 종아리뼈가 미끄러지지 않도록 앞과 뒤에서 잡아주고 있으며, 각각 앞에 있는 십자인대를 전방 십자인대, 뒤에 있는 인대를 후방 십자인대라고 부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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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쪽에 있는 전방십자인대는 전방 부하의 약 85%를 담당해 무릎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후방 십자인대에 비해 얇아 비교적 손상되기 쉽고, 후방 십자인대는 전방 십자인대보다 두배 정도 강하고 두꺼워 파열이 흔하지는 않지만, 다른 구조물과 함께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흔히 십자인대파열이라고 부르는 것은 전방 십자인대파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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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 십자인대는 무릎의 안정성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무릎 관절의 안정성이 파괴되었을 때 손상되기 쉬운데요.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축구나 스키 등의 운동을 할 때 발생하기 쉬우며, 갑자기 멈추거나 방향을 전환하는 등 무릎이 뒤틀리며 심하게 꺾였을 때 십자인대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또한 과도한 무릎 사용으로 인해 근육 조직이 무리했거나, 반대로 운동 부족 혹은 퇴행성 변화로 인해 무릎관절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근육과 인대가 약화되었을 때는 십자인대가 손상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선천적인 요인으로 구조적 이상이 있을 때도 마찬가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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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 십자인대가 처음 파열되었을 때는 툭하고 끊어지는 느낌과 파열음이 통증과 함께 나타날 수 있지만, 파열 범위가 적다면 생각보다 통증이 적을 수도 있다고 해요. 이후에는 무릎이 부어 오르면서 통증이 심해지며, 관절 내부에 출혈이 발생했다면 검푸른 멍이 보이기도 하죠. 그리고 무릎 관절이 불안정해 서 있거나 걸을 때 갑자기 무릎이 흔들리거나 다리에 힘이 빠져 무릎을 사용하는 것 자체가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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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인대파열 초기, 파열 범위가 크지 않을 때는 생각보다 통증이 크지 않아 방치하게 될 수도 있는데요. 하지만 십자인대파열을 방치하게 되면 파열 범위가 넓어지는 것은 물론, 무릎 관절과 연골 등에 영향이 미쳐 관절염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있어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십자인대 파열 정도가 50% 이하로,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보존적인 치료를 통해 증상 호전을 기대할 수 있는데요. 관절에 안정과 휴식을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냉찜질이나 압박 붕대, 통증 완화를 위한 보조기 착용 등의 처치와 약물, 주사치료, 그리고 물리치료와 재활치료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관절의 안정성이 심하게 떨어졌거나 연골, 관절의 손상이 동반된 경우, 십자인대가 완전히 파열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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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인대파열의 수술적 치료로는 십자인대 재건술이 있으며, 하안동관절병원 광명21세기병원에서는 관절내시경을 이용하여 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고 해요.

 

십자인대 재건술은 손상된 인대를 제거하고, 대체할 수 있는 구조물을 사용하여 인대를 재건하는 수술인데요. 십자인대를 대체할 수 있는 구조물에는 환자 본인의 슬개건이나 박건과 같은 자가건, 혹은 다른 사람의 인대를 가져다 붙이는 타가건이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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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은 피부를 최소한으로 절개한 후에 관절내시경을 삽입해 파열된 인대와 통증을 유발하는 염증을 제거하고 새로운 인대를 이식하는 방식으로, 내시경 카메라와 실시간 모니터를 통해 관절 내부를 관찰하며 치료가 진행되기 때문에 MRI로 진단하기 어려웠던 질환과 병변도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최소한의 절개로 통증과 출혈이 적고, 부작용 발생 위험이 작기 때문에 일상으로 빠른 복귀가 가능하다는 것 또한 관절내시경술의 장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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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인대재건술 후에 바로 정상적인 인대로 돌아오는 것은 아니고, 수술 후 치료 및 재활 프로그램이 필수적인데요. 프로토콜을 잘 따른다면 90% 이상 정상 상태로 회복할 수 있으므로 꾸준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재활 치료는 최소 6개월에서 1년 정도로 충분한 기간이 필요하며, 부상과 수술로 인해 줄어든 관절운동 범위를 늘리기 위한 재활과 근력 강화 운동을 병행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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