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치료/무릎관절내시경

하안사거리정형외과 불안정한 무릎 계속된다면 반월상연골파열

21C소녀 2024. 4. 15. 16:07

하안사거리정형외과 불안정한 무릎 계속된다면 반월상연골파열

안녕하세요 하안사거리에 있는 정형외과, 광명21세기병원에서 인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말에는 이상하게 더운 날이 지속되더니 월요일인 오늘은 비가 계속되는데요. 비가 올 때는 특히나 미끄러짐 사고에 주의하셔야 하는 것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한번 더 주의해서 넘어지지 않도록 밑창이 미끄러운 신발은 신지 않고 물웅덩이나 대리석같이 미끄러운 바닥은 밟지 않도록 해요!

 

 
 

그리고 오늘처럼 비가 오고 바닥이 미끄러운 날이면 무릎에 이상을 느끼거나 통증을 느끼는 분들이 많은데요. 특히 비만 오면 관절이 아프다고 하는데, 이는 실제로 비가 오면서 기온의 압력이 낮아지고 이에 관절의 압력도 낮아지면서, 관절 내부의 압력은 오히려 높아져 신경이나 인대 등이 눌리며 자극 받아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해요.

 

또한 미끄러지지 않기 위해 다리에 힘을 주게 되는데, 이 때 무릎에 과한 힘이 들어가고 이러한 것이 반복되면 무릎 관절이 손상될 수 있고, 통증이 생기기도 하죠.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근력운동을 통해 무릎 주변의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좋아요.

 

 

 

 

오늘 하안사거리정형외과 광명21세기병원에서는 이처럼 무릎에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 중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해 완화하는 연골의 손상이 원인이 되는 반월상연골파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반월상연골은 앞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해 완화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C자형 혹은 반달 모양이어서 반원상연골이라고 부르고 있어요. 이 반월상연골이 여러 원인에 의해 손상되거나, 찢어지면서 무릎의 통증과 관절 운동 제한 등의 다양한 증상이 발생하는 것이 바로 반월상연골파열이에요.

 

 

 

 

 

이러한 반월상연골파열의 원인은 크게 외상성 파열과 비외상성 파열로 나눌 수 있는데요.

외상성 파열은 무릎에 무리한 힘이 가해졌을 때 발생할 수 있으며, 무릎에 회전력을 가하는 동작을 할 때 무릎이 뒤틀리면서 연골이 파열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급격하게 방향을 전환한다던지, 갑자기 정지를 하거나 속도를 줄일 때 무릎이 뒤틀리면서 반월상연골이 파열될 수 있죠.

 

 
 

하지만 이러한 큰 충격이 없음에도 반월상연골이 파열될 수 있는데, 이는 퇴행성변화로 인해 연골판이 딱딱하고 약해진 상태일 때 가능해요. 연골이 약해진 상태라면 가벼운 일상생활을 하다가도 반월상연골이 파열될 수 있으며,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앉기 위해 무릎을 구부릴 때 발생할 수 있어요.

 

반월상연골이 얇아지고, 약해진 상태에서 오늘처럼 비가 올 때 미끄러지지 않기 위해 다리에 힘을 주고 다닌다면 파열될 수도 있다는 말이예요. 그리고 잘못된 생활습관이 누적되거나, 큰 외상에 의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반월상연골이 파열되면 퍽하고 터지는 느낌이 들고 통증이 있을 수 있지만, 걷는 데는 큰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하던 활동을 멈추지 않고 계속 하기도 하지만, 2~3일 정도가 지나면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 부종이 발생하며 관절이 붓고 뻣뻣해진다.
  •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고 걷기가 힘들다.
  • 무릎을 굽힐 수도 펼 수도 없다. (무릎잠김현상)
  • 계단을 내려갈 때 갑자기 힘이 빠지고 주저 앉는다.
  • 관절 전체에 뻐근한 통증이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을 방치한다면 손상 범위가 넓어지고, 연골판이 느슨해지면서 증상이 만성화 되고, 연골에 이어 관절까지 손상될 수 있으며, 이는 퇴행성 관절염으로 악화되는 결과가 생길 수 있어요.

 

연골과 같은 연부조직의 특성상 자연적인 재생을 기대하기는 매우 어려운데요. 이에 빠르게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무릎에 통증이 있다면 하안사거리에 있는 광명21세기병원과 같은 정형외과에 내원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시는 게 바람직하며, 파열 범위가 작다면 약물치료와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의 보존적인 치료만으로도 증상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알려드려요.

 

하지만 파열의 범위가 50%를 넘어가고, 이차적인 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게 되는데, 관절내시경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수술은 또 파열 상태에 따라서 연골 조직을 봉합하거나 절제를 하기도 하며, 연골이 거의 남아있지 않다면 이식을 하기도 해요.

 

관절내시경 수술은 작은 카메라가 달린 의료장비인 관절내시경을 통증이 있는 부위에 삽입해 병변 내부를 관찰함과 동시에 치료를 진행하는 방법인데요. 실시간으로 관찰하면서 진단할 수 있기에 MRI 검사나 X-ray에서도 미처 발견하지 못한 작은 손상도 발견할 수 있어 정밀하고 정확한 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또한 내시경 기구를 삽입하기 위해 신체를 절개하게 되는데, 약 4mm 정도로 작은 부위만 절개하기 때문에 출혈이나 부작용이 적고, 감염이나 흉터 등의 후유증 발생 위험이 적기 때문에 노령자나 만성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도 적용할 수 있어요. 다만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치료의 결과는 달라질 수 있어 의료진과의 확실한 상담 후 진행하는 것이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