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동도수치료 거북목 증상 방치하면 목디스크로
철산동도수치료 거북목 증상 방치하면 목디스크로

안녕하세요 철산동에서 도수치료하는 정형외과 광명21세기병원입니다.
3월 새학기가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4월이 돌아왔는데요. 3월이 긴장감 속에서 적응하는 시기라면, 4월에는 어느덧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중간고사와 같은 새로운 이벤트를 겪는 시기인데요. 특히 새학기에는 공부 열정이 넘치는 달이 아닐까 싶어요. 물론 공부는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공부를 위해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있는 것은 척추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데요.
공부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바른 자세와 스트레칭으로 척추 건강을 지키며 효율적으로 생활하는 거싱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학습을 위해 고개를 푹 숙인 채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사람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에 거북목증후군이 있는데요. 오늘 거북목증후군에 대해 알아볼게요.

거북목증후군은 이름 그대로 거북이의 목처럼 앞으로 빠져나와 있는 상태를 말하는데요. 목을 앞으로 빼거나 숙인 자세를 오랫동안 지속하면서 목뼈인 경추에 무리가 가고, 변형이 생기면서 발생할 수 있어요.
정상적인 경추의 형태는 C자의 완만한 곡선을 가지고 있는데요. 무거운 머리를 효율적으로 받치기 위한 구조로 이 형태에서 벗어나게 되면 머리와 중력의 하중의 부담이 커져 목에 무리가 갈 수 있어요. 거북목증후군은 경추의 형태가 C자가 아닌 일자 혹은 역 C자를 가진다고 해요.
목의 형태가 바뀌는 것은 단순히 외적인 형태 변형만 있는 것이 아니라, 경추 형태가 변형되면서 주변의 조직이 압박받고, 심하게는 경추 사이에 있는 추간판이 튀어나오며 목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거북목증후군의 주된 원인은 잘못된 자세인데요. 특히 바르지 않은 자세로 오랜 시간 앉아 생활하거나, 높이가 맞지 않는 모니터를 오래 보는 것, 너무 높거나 낮은 베개를 베고 자는 것, 오랜 시간동안 긴장한 상태로 운전을 하는 등 경추에 무리가 될 수 있는 동작은 거북목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퇴행성 변화로 인해 경추가 약해진 상태이거나, 외부의 강한 충격을 받았을 때에도 거북목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어요.

거북목증후군을 목디스크의 전단계라고 부르기도 할 정도로 목디스크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는데요. 뒷목과 어깨 부분이 뻐근하고 아픈 것은 물론, 팔이나 손으로 내려가 저릿한 증상을 느낄 수도 있다고 해요. 또한 두통이나 어지럼증이 생기거나, 만성적인 피로로 인해 수면을 방해할 수도 있어요.
물론 얼굴이 가슴보다 앞으로 나오고 구부정한 외형적인 모습이 특징적인 증상인데요. 특히 다음과 같은 동작을 해보았을 때 거북목증후군을 자가 진단할 수 있어요.


- 옆으로 똑바로 섰을 때 어깨보다 귀가 앞으로 튀어나왔다.
- 벽에 몸을 붙이고 고개를 옆으로 돌렸을 때 볼과 양 어깨가 벽에 닿지 않고, 통증이 있다.
- 어깨가 앞으로 말려 있고, 구부정해 보인다.
똑바로 선 상태에서 어깨선에 긴 막대를 댔을 때 귀와 일직선인지 확인해보았을 때 귀가 막대보다 2.5cm 이상 앞으로 나와있다면 거북목증후군으로 진단할 수 있으며, 5cm 이상 앞으로 나와있다면 심한 상태일 수 있어요.

거북목증후군은 목디스크로 이어지기 쉬운만큼 최대한 초기부터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광명21세기 병원에 내원하신다면 통증 감소를 위한 약물, 주사치료와 물리치료 등의 보존적인 치료를 통해 증상 완화를 기대할 수 있으며, 철산동도수치료를 이용하여 변형된 경추를 바로 교정하고, 신체의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다고 알려드리는데요.

철산동도수치료란 치료사의 손을 이용해 진행되는 수기치료로, 근골격계의 문제가 있는 환자에게 척추 및 관절 등 조직의 정렬을 바르게 하고, 근육의 길이를 정상적으로 되돌려 줄 수 있는 치료를 말하는데요.
마취나 절개 없이 진행되어 출혈이나 상처와 같은 신체적인 부담이 적으며, 치료사와 적극적인 의사 소통으로 치료의 강도를 조절할 수 있어 고령 환자나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분, 그리고 청소년이나 임산부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거북목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바른 자세는 의자에 앉을 때 등을 굽히지 않고 엉덩이 끝까지 등받이에 붙여 앉는 게 좋아요. 그리고 최대한 고개를 푹 숙이거나 앞으로 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모니터의 높이는 눈높이에 맞추는 것이 좋다고 해요.
마지막으로 한 시간에 한번은 자리에서 일어나 스트레칭을 해 몸을 풀어주고, 통증이 있다면 광명21세기병원과 같은 정형외과에 내원하여 증상을 관리하는 것이 필요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