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술치료/체외충격파치료(ESWT)

소하동정형외과 종아리통증이 발생했다면 비복근파열 의심

21C소녀 2023. 11. 30. 17:51

최근에는 실내에서도 풋살이나 농구 등의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었기 추운 날씨와 상관없이 건강관리나 취미 등을 위해 운동을 하는 분들이 많았어요. 하지만 평소보다 많은 활동량을 갑자기 과도하게 된다면 종아리통증과 다리에 쥐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단순히 운동으로 인해 발생된 근육통일 수 있었지만 충분한 휴식을 취하여도 통증이 지속된다면 근골격계의 손상을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소하동정형외과에서는 위의 증상과 함께 다리에 힘도 자주 빠진다면 비복근파열이 원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종아리 뒤쪽에서 두 갈래로 갈라져 내려오는 모양 근육인 비복근은 무릎 위의 넓적다리뼈와 발뒤꿈치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해당 근육은 안쪽의 가자미건과 합쳐져 발뒤꿈치에 존재하는 가장 단단한 힘줄인 아킬레스건을 이루고 있어요. 비복근은 수축하며 발을 지면에서 들어올려 움직일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단거리 육상종목 등의 스포츠 활동에서는 단시간 내에 강한 힘을 사용하여 앞으로 나가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이 때 비복근이 갑작스러운 수축이 되며 추진력을 이기지 못하고 파열되는 질환을 비복근파열이라고 합니다.

 

서양에서는 테니스레그라고 부르기도 하는 질환으로 갑작스러운 방향전환이나 정지 그리고 순간적으로 강하게 디딤발을 강하게 내딛는 경우가 파열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축구, 농구, 육상 종목 등의 스포츠활동에서 나타나기 쉬운 질환입니다.

 

특히 하체의 근력이 부족하거나 근육의 불균형 그리고 발목이나 무릎 관절이 불안정하다면 무게 중심이 한 쪽으로 쏠리기 쉬웠으며 비복근에 가해지는 압박이 증가하여 손상이 발생하기 쉬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운동을 즐겨하지 않더라도 일상생활에서 신호나 대중교통 탑승을 위해 갑자기 뛰는 동작에서도 쉽게 나타나기도 하였어요. 하지만 무게 중심이 한 쪽으로 몰린 상태라면 계단을 내려가거나 심지어 평지를 걸을 때에도 비복근파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외측 비복근이 내측 비복근보다 상대적으로 크기가 크고 단단한 조직으로 내측 비복근파열이 더 흔하게 발생한다고 하였어요. 다시 말해 종아리 안쪽에서 통증을 느끼기 더 쉬웠는데요. 하지만 운동 중이나 후에 통증이 발생하여 근육통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복근파열은 갑자기 발을 지면에 내딛는 순간 뚝하는 파열음과 함께 뒤에서 누가 회초리로 종아리 부위를 때린 것처럼 화끈거리는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 주된 증상입니다. 또한 다리에 근육이 수축되는 쥐가 나는 증상과 저림 증상이 동반되기도 하였어요.

 

파열로 인해 체중을 싣는 동작이 어려워져 다리를 절뚝이거나 한 발로 걷게 되며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느끼게 되었어요. 질환이 진행되면서 내부 출혈로 인해 다리가 볼록하게 튀어나오거나 멍이 들 수 있었으며 발목까지 내려가기도 하였습니다.

 
 
 
 
환자 분의 증상이나 발생시기 등의 병력청취와 안 쪽 비복근을 누를 때 압통의 발생 유무를 통해 진단이 가능하기도 하였지만 손상상태 다양한 영상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뼈의 이상확인을 위한 X-ray검사, 근육의 파열정도나 범위 확인을 초음파검사를 통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환자 분께서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거나 다른 조직의 손상이 의심된다면 MRI 검사를 시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소하동정형외과에서는 파열된 정도가 심하여 보행을 하는 데 불편함이 생긴 것이 아니라면 비수술적 치료방법을 통한 증상호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미한 손상의 경우 부목과 냉찜질을 통해 충분한 휴식을 먼저 취하게 되었으며 이보다 심하다면 깁스 등을 통해 고정을 시켜 다리에 가해지는 체중부하를 감소시켜 주며 통증감소를 위한 약물치료를 우선적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이 후 만성통증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물리치료, 운동치료, 도수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등을 환자 분의 상태에 맞게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 중 체외충격파 치료는 손상된 근육의 재생을 기대할 수 있었어요.

 

기계를 사용하여 반복적인 충격파 에너지를 파열이 발생된 종아리 부위에 방출하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되도록 촉진시켜 새로운 혈관의 생성과 손상된 조직의 재형성과정을 유도하여 통증전달물질과 염증의 감소를 통한 증상완화를 기대하는 비수술적 치료법입니다.

 

해당 치료는 근육이 섬유화 되는 것을 막아주어 근막동통증후군 등을 예방할 수 있었으며 비침습적 치료방법이기 때문에 반복적인 시술이 가능하고 어린아이부터 고령층까지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존재하였어요. 또한 치료시간이 짧고 별도의 회복기간이 없었기 때문에 빠른 일상복귀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