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술치료/체외충격파치료(ESWT)

일직동정형외과 뛴 다음날 뒤꿈치 통증으로 인해 활동하기 어려운 아킬레스건염 증상

21C소녀 2023. 10. 23. 14:51

어릴 적 만화책으로 나온 그리스로마신화를 보신적 있나요? 한 여신이 자신의 아들을 불사로 만들기 위해 한 강에 몸을 담갔지만 한 부위만은 그러하지 못 하였죠. 그래서 이 부위가 나중에 치명적인 약점이 되었는데요.

 

이 이야기에서 유래된 신체 부위는 아킬레스건이었어요. 해당 부분이 손상이나 파열로 이어질 경우 보행을 하는 것에 장애를 줄 수 있었는데요. 특히 뛴 다음날 아킬레스건 부위에 통증으로 인해 활동을 하는 것이 힘들어진다면 아킬레스건염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었어요.

 

먼저 아킬레스건이 무엇인지 알 필요가 있었는데요. 발목을 자유롭게 회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무릎을 지탱하며 걸을 때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강한 섬유띠로 발뒤꿈치뼈와 종아리 근육을 이어주고 있었어요.

 

하지만 관절을 둘러싸고 마찰을 줄여주는 활액막이 존재하지 않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다른 힘줄보다 마찰로 인해 염증이 발생하기 쉬운 부위였어요. 아킬레스건에 염증이 발생하여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을 아킬레스건염이라고 합니다.

 

스포츠 뉴스에서 아킬레스건 부상이라는 단어가 많았기 때문에 운동선수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었어요. 하지만 생활 속에서 발병하는 원인이 다양하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로 하였는데요.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지 않았거나 갑작스럽게 하는 경우도 있었어요.

 

하지만 착용하는 신발과 연관이 깊었는데요. 대표적으로는 하이힐과 플랙슈즈 등이 존재하였는데요. 굽이 높은 신발의 경우에는 장시간 착용시 아킬레스건과 종아리 근육이 과 긴장하여 손상되기 쉬웠으며 플랙슈즈는 제대로 충격을 흡수해주지 못 하였기 때문이었어요.

 

아킬레스건은 발 뒤꿈치부터 종아리가지 이어져 있기 때문에 아킬레스건염이 발병하면 이 부위에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이었어요. 또한 아침에 첫발을 내딛을 때에 강한 통증을 느끼는 환자 분도 계셔서 족저근막염과 혼동하는 경우도 존재하였어요.

 

하지만 발바닥부위에서 증상이 나타나는 족저근막염과 달리 발뒤꿈치가 아프거나 이 부위와 이어진 종아리에서 자주 쥐가 난다면 아킬레스건염을 의심해볼 수 있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일직동정형외과에서는 환자 분 스스로 판단하는 것이 아닌 내원을 통하여 원인이 되는 질환을 진단받고 이에 맞는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였어요.

 
 

통증 등의 증상이 강하게 나타나지 않는 초기 질환의 경우에는 충분한 휴식과 함께 스트레칭이나 약물치료 등의 보존적인 치료 방법을 우선적으로 진행하며 환자 분의 호전을 기대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강한 통증을 느끼거나 치료 후에도 지속이 된다면 다른 치료 방법을 고려하게 되었어요.

 

이러한 경우에는 본원에서 인대 강화 주사로 알려진 프롤로 주사치료 혹은 체외충격파치료를 통하여 환자 분의 증상 호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중 체외충격파치료에 대해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체외충격파치료란 기계를 사용하여 충격파를 반복적으로 가하여 혈액 순환을 원활히 하는 것을 유도하여 조직 및 세포의 재성성을 촉진시켜 염증의 완화 및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었어요. 부작용이나 후유증의 위험 부담이 적었기 때문에 반복적인 치료가 가능하였는데요.

 
 

하지만 발목은 사용이 많은 부위이기 때문에 치료 후에도 재발의 위험성이 높았는데요. 일직동정형외과에서는 평소 생활 습관 교정 및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어요. 운동을 하기 전 충분한 스트레칭과 함께 본인에 맞는 강도로 진행을 하며 하이힐 및 플랫슈즈 착용 후에는 마사지를 통해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도움이 되었어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경미한 증상이라도 가볍게 생각하지 않고 일직동정형외과 광명21세기병원에 내원을 통해 통증의 원인을 찾고 그에 맞는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었어요. 본원에서는 정밀한 영상장비와 함께 다른 과 의료진과 협진을 통해 환자 분의 맞춤 치료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